12월 15일 NBA 클리블랜드 샬럿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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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NBA 클리블랜드 샬럿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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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는 직전 워싱턴전에서 4쿼터 15점 차 열세를 뒤집고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모블리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알렌이 복귀할 예정이고 도노반 미첼이 이전 경기에서 48득점을 폭발시키며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줬고, 론조 볼의 클러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다리우스 갈랜드의 야투 감각이 변수지만, 홈에서 이틀간의 휴식을 취하고 나서는 만큼 반등할 여지가 충분하다. 반면 샬럿은 시카고에게 13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해 사기가 꺾였다. 루키 콘크누펠과 마일스 브리지스가 65점을 합작하는 화력을 뽐냈으나, 129점을 실점한 수비 조직력으로는 미첼과 갈랜드가 버티는 클리블랜드의 백코트를 제어하기 어렵다. 클리블랜드가 화력과 뒷심에서 앞서며 승리를 챙길 것으로 전망된다.



워싱턴 원정에서 130-12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3쿼터까지 수비가 무너지며 15점 차로 끌려갔으나, 4쿼터에만 24점을 몰아친 도노반 미첼의 원맨쇼(총 48득점)로 경기를 뒤집었다. 다리우스 갈랜드가 3점슛 11개를 모두 놓치는 극심한 난조를 보였음에도, 론조 볼이 결정적인 수비와 자유투로 승리에 기여했다. 팀 3점슛 성공률이 28.3%(15/53)에 그쳤지만,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도노반 미첼의 득점 감각이 절정에 달해 있어 샬럿의 헐거운 수비를 공략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관건은 갈랜드의 슛 감각 회복과 수비 안정화다. 워싱턴에게 126점을 내준 수비는 개선이 필요하다. 부상자들이 돌아와 로테이션이 두터워진 만큼, 홈 경기에서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인다면 낙승도 가능하다. 자렛 알렌 등 빅맨진이 샬럿의 골밑 침투만 잘 제어한다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부상자 명단 : 에반 모블리, 샘 메릴, 맥스 스트러스, 래리 낸스 주니어(결장 확정), 자렛 알렌(출전 유력)



시카고와의 홈 경기에서 126-129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신인 콘 크누펠이 커리어 하이인 33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마일스 브리지스가 32득점을 보태며 공격을 주도했으나, 수비 뒷심 부족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3쿼터 한때 13점 차로 앞서기도 했지만, 4쿼터 승부처에서 상대 가드진의 돌파를 막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조쉬 그린이 첫 경기를 치른 점은 위안거리다. 공격력은 확실히 폭발력이 있다. 크누펠과 브리지스 듀오의 득점력은 클리블랜드에게도 위협적이다. 하지만 수비 조직력이 문제다. 시카고에게 129점을 허용할 정도로 림 프로텍팅과 외곽 수비가 모두 불안하다. 클리블랜드의 미첼을 제어할 확실한 수비수가 마땅치 않으며, 원정 경기라는 부담감도 크다. 화력전으로 맞불을 놓더라도 수비 불안이 결국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부상자 명단: 콜린 섹스턴, 트레 만, 그랜트 윌리엄스, 라멜로 볼, 팻 코너튼(결장 확정), 티잔 살룬(출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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