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KBL 고양소노 수원KT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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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KBL 고양소노 수원KT 스포츠중계

소노는 직전 경기였던 LG와의 홈 경기에서 75-80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반 켐바 오가 맹활약을 펼쳤지만 점전끝에 32-36으로 뒤진 채 끝난 소노는 3쿼터 이정현의 3점슛과 나이트의 활약으로 접전 상황을 이끌어 나갔지만 중반 이후 마레이를 막지 못하며 점수가 벌어졌다가 이정현과 강지훈의 활약으로 다시 추격했지만 유기상에게 3점슛을 2개 허용하며 55-60으로 뒤진 채 끝났다.

4쿼터에도 마레이를 막는데 고전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다가 나이트의 득점과 최승욱의 3점슛으로 추격했지만 다시 마레이에게 연이어 골밑 실점을 하며 결국 패했다.

3점슛에서 11-9, 원보에서도 10-11로 앞섰지만 리바운드에서 29-43으로 뒤진 것이 컸다.

켐바 오가 3점슛 4개 포함 21득점, 나이트가 17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KT는 직전 경기였던 sk와의 홈 경기에서 68-75로 패했다.

힉스가 결정한 가운데 전반 박준영과 데릭 윌리엄스가 분전했지만 38-43으로 뒤진채 끝난 kt는 3쿼터 시작과 함께 돌렌티노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두자릿수 점수차로 벌어졌고 강성욱의 득점과 백영의 3점슛으로 추격했지만 안영준과 워니를 막지 못하며 54-62로 뒤진 채 끝났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윌리엄슨이 연속 6득점과 상대의 UP율을 활용해 한참차로 추격한 이후 최부경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4점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하윤기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후반 동점을 만들었지만 워니에게 실점한 뒤 턴오버가 잦아지고 김낙현에게 3점슛, 워니에게 덩크를 허용하며 점수차가 벌어지며 결국 패했다.

턴오버에서 11-10, 리바운드에서 29-30으로 뒤졌고 특히 3점슛에서 4-9로 뒤져 패했다.

윌리엄슨가 21득점 13리바운드, 박준영이 1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울시는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KT 홈에서 벌여져 1승 1패로 맞선바 있다.

이번 경기는 소노의 승리를 추천한다.

소노는 2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정현, 켐바오, 나이트가 자기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여전히 3점라인 생산력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고 나이트의 골밑 장악도 괜찮은 편이다.

반면 KT는 김선형의 부상이 길어지며 어려운 경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카귄양안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3점라인 생산력이 떨어지는 팀인데 속공까지 잘 나오지 않다보니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힉스가 결장했었는데 이번 경기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힉스까지 빠지면 나이트에 대한 수비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KT의 단조로운 공격패턴을 고려하면 수비가 좋다 하더라도 소노의 3점라인 생산력은 확실히 힘을 발휘할 수 있고 나이트의 골밑 장악도 기대할 수 있다.

소노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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