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KOVO 정관장 현대건설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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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KOVO 정관장 현대건설 스포츠무료중계

정관장이 1월 1일 경기 승리 후 다시 긴 연패에 들어갔다. 연이어 0-3으로 패했다는 점이 더 뼈아픈 상황. 4라운드는 승점 3점 획득에 그쳤다. 지난 GS칼텍스전도 1, 2세트부터 힘없이 져 교체 선수들을 투입한 3세트는 한 자리에서만 10점 넘게 점수를 주면서 처참하게 패했다.


아무래도 자네테의 부상 공백이 컸다. 경기 직전 원업 도중 부상을 입었는데 이마 부위가 찢어져서 출혈이 있었다. 생각보다 깊게 상처가 나서 빠른 복귀는 어려울 전망. 5라운드 경기 초반은 뛰지 못할 수도 있다. GS칼텍스전처럼 이선우가 아포짓으로 나서고 인쿠시-박혜민을 OH로 내보내는 운용을 할 듯하다.


이선우가 지난 GS전에서는 너무 저조했다. 그래도 이번 경기는 아포짓으로서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아포짓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오른쪽 공격도 능숙한 편이다.


최근에 정관장이 2인 리시브를 하고, 한 번씩 최효서를 넣으면서 3인 리시브를 가동하는데 박혜민도 노란도 힘들어하지만 인쿠시가 리시브를 하는 것보다는 낮다. 1세트에선 리시브 효율 0%였지만, 2세트에선 박혜민이 안정적으로 받으면서 팀 리시브 효율이 40% 가까이 나오기도 했다. 사실 최효서 대신 쓸 제2리베로감은 없는데 어차피 제2리베로가 경기에 들어가는 비율은 낮다.


현대건설이 4라운드 막판 1승 4패에 그치면서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 유일한 승리는 최하위 정관장 상대로 거뒀다. 다행히 5라운드 시작도 정관장이지만 최근 경기력이 떨어진 상태라 안심할 순 없다.


김다인이 결국 지난 페퍼저축은행전에서 감기 몸살로 결장했다. 체력이 떨어진 상태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올스타 휴식기를 거치면서 회복이 됐다. 다만 함께 결장했던 정지윤은 피로골절이라 몸 상태가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고 뛴다 하더라도 베스트 컨디션은 아닐 것이다.


카리는 양 무릎 통증이 모두 이어지고 있는데 그래도 높이를 살린 공격은 여전하다. 상대를 압도하는 파워는 없지만 막기 쉬운 공격은 아니다. 정관장은 자네테까지 빠져 있는 상태라 사이드 블록 위에서 때리는 공격이 꽤 먹힐 것이다. 자스티스도 앞선 블록에 따라 공격 성공률 차이가 있는데 올 시즌 정관장전에서는 38.1%로 괜찮았다. 양효진은 경기력이 괜찮아서 미들 싸움은 앞설 것이다. 김희진이 최근 저조했으나 휴식 덕을 좀 볼 듯하다.


다만 현대는 서브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서 정관장을 많이 흔들진 못할 것이다. 3라운드에서도 풀세트까지 가면서 힘겹게 이긴 이유가 서브 공략 실패였다. 다른 팀에 비해 원포인트 서버가 약한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이 3-1 정도로 이길 듯하다. 다만 현대 서브 공략이 실패하면 정관장이 생각보다 잘 견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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