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NBA 토론토 유타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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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NBA 토론토 유타 스포츠중계

☆올림픽☆관리자 0 2

토론토 랩터스


토론토는 29승 21패로 동부 4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평균 득점 113.7점, 실점 112.4점으로 큰 폭의 플레이 균형을 지키는 팀이다. 이 팀의 가장 강력한 색깔은 전환 공격이다. 속공 득점 19.2점으로 리그 최상단을 찍고, 상대 속공 허용은 12.6으로 억제하는 편이라 "달리는 구간에서 얻는 이득"이 확실하다. 여기에 어시스트 평균 29.5개가 더해지면서, 한 번 속도가 붙으면 패스로 스위치를 빨리 끝내며 슛을 마무리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AST/TOV가 2.12로 높다는 점도 같은 맥락이다. 공을 많이 움직이며, 무리한 실책으로 스스로 흐트러지는 비율이 낮다는 뜻이다.


최근 5경기는 3승 2패지만, 분위기는 조금 꺾였다. 닉스전 대패에 이어 올랜도전에서 4쿼터에 44-21 리드를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앞선 쿠만까지는 주도권을 잡아가도 막판 수비가 무너지는 장면이 나오며 연승이 쉽게 끊긴다. 이번 경기에서 토론토가 신경 써야 할 부분도 결국 "마감 수행"이다. 게다가 퍼블릭 Out이라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 안정감이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토론토는 리바운드 싸움 자체를 단단히 버티고, 압박과 전환 정리로 상대의 슛템포를 맞지 못하게 만들고, 속공으로 점수를 쌓아 격차를 먼저 벌리는 운영이 현실적이다.


유타 재즈


유타는 15승 34패로 서부 하위권에 있고, 최근 10경기 1승 9패로 연패 흐름이 길어졌다. 팀 성적과 별개로 공격 생산력은 특이할 정도로 좋다. 평균 득점 118.4점으로 상위권이며, 어시스트도 30.3개로 리그 최상위 수준이다. 페이스가 102.7로 빠르고, Assist%가 71.8%가 1위라는 점을 합치면 "패스를 찬스를 만들고 빠르게 던지는 팀"이라는 그림이 나온다. 다만 이 공격 성향이 그대로 실책으로 번진다. 턴오버 15.6개로 하위권이라 라이브볼 턴오버가 나오면 실점이 곧바로 붙는다.


가장 큰 문제는 수비다. 실점 127.4점, 상대 eFG% 58.0%가 모두 최하위권이고, 상대 3점 허용도 매우 큰 편(3PM 16.0, 3PA 42.1). 즉, 상대가 외곽을 편하게 던질 수 있는 구간이 많고, 로테이션이 한 번 흔들리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진다. 이번 원정은 결장 여부도 걸린다. 케슬러가 Out이라면 로테이션 조정자 역할이 약화되어 외곽 방어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 결국 유타가 경쟁력을 만들려면 "패스는 유지하되 실책을 줄이는 것"이 최우선이고, 수비에서는 코너·윙 3점만큼은 우선순위를 높여야 한다.




토론토는 속공과 패스 생산성이 강하고, 전환 수비도 지표상 안정적이다. 유타는 빠른 템포와 어시스트로 공격은 만들지만, 실점과 3점 허용이 너무 커서 경기가 쉽게 무너진다. 게다가 양 팀 모두 주전 빅의 결장(퍼블릭 Out, 케슬러 Out)이 골밑이 헐거워질 가능성 높다. 이 경우 득점 페이스가 더 올라가게 된다. 토론토는 전환 구간에서 우위를 가져가면 승부를 빠르게 기울 수 있으며, 유타의 수비 성향을 고려하면 총점은 기준점 위로 열릴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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