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NBA 샌안토니오 댈러스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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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NBA 샌안토니오 댈러스 스포츠중계

샌안토니오 스퍼스

샌안토니오는 35승 16패로 서부 2위, 최근 10경기 7승 3패와 3연승까지 분위기가 좋다. 득실도 경기당 +5.2로 단단하게 쌓는다. 팀 색깔은 “수비로 끊고 바로 달린다”에 가깝다. 공격 효율이 상위권인데, 그 바탕에는 빠른 속공 득점 15.8점과 페인트존 득점 50.0점이 있다. 즉, 외곽 숏만으로 버티는 팀이 아니라 골밑에서 확실하게 점수를 챙기고, 달릴 때는 과감하게 치고 나간다.


수비 쪽은 더 믿음직하다. 수비 효율이 최상위권이고, 블록도 5.0개로 골밑 보호가 분명하다. 여기서 날개 쪽의 빅터 웸반야마로 이어진다. 웸반야마는 24.2점 11.1리바운드 2.7블록으로 공수의 무게를 동시에 잡는다. 문제는 오늘 컨디션 변수다. 디바인 콤포, 루크 코넷, 제레미 코쉬만의 출전 여부가 예민하게 걸려 있다. 특히 주전들의 체력관리와 로테이션 운용이 매끄럽지 않으면 공격 출발이 매끄럽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샌안토니오는 팀 어시스트 26.1개처럼 볼 소유에서 점을 돌린다. 특정 한 명이 막아줘도 전개가 아예 멈추는 팀은 아니라는 점이 홈에서 더 크게 살아난다.



댈러스 매버릭스

댈러스는 19승 32패로 성적이 무겁고, 최근 흐름도 연패 구간에 들어가 있다. 기록을 뜯어보면 “공격은 어느 정도 나오는데, 실점이 같이 따라오는” 패턴이 보여진다. 경기당 114.0점을 넣지만 116.8점을 내줘 수비에서 균형이 깨진다. 댈러스가 포기하지 못하는 무기는 속도다. 페이스가 빠른 편이고, 속공 득점이 18.5점으로 리그 상위권이다. 페인트존 득점도 53.6점으로 높아, 리바운드를 잡는 순간 바로 밑을 향해 달려들며 점수를 만드는 장면이 많다.


하지만 이 방식은 수비가 버텨줘야 의미가 커진다. 댈러스는 상대 페인트존 실점이 크게 치솟는 쪽이라, 골밑에서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연속 실점으로 번질 위험이 있다. 게다가 오늘은 결장 이슈가 더 무겁다. 카이리 어빙과 데릭 라이블리 결장 가능성은 댈러스의 공격 옵션을 좁힌다. 특히 수비에서의 회복력과 교체 자원의 깊이가 약화되면 댈러스의 빠른 농구도 효과가 반감된다. 원정에서 이 부분을 극복하지 못하면 연패가 길어질 수 있다.




이 경기는 “빠른 농구를 누가 더 안전하게 하느냐” 싸움이다. 샌안토니오는 수비 효율이 높고, 턴오버 비율도 11.8%로 관리가 되는 편이라 템포가 올라가도 경기 운영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반면 댈러스는 속공 생산은 강하지만 수비에서 실점 구간이 커지는 리스크가 뚜렷하다. 게다가 카이리 어빙의 결장 가능성 등 변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샌안토니오가 우세해 보인다. 다만 두 팀 모두 속공·페인트존득점 비중이 높아 초반에 리듬이 열리면 점수 폭발 가능성도 크다. 기본 팩트는 샌안토니오 승 쪽, 점수는 오버 쪽에 무게를 두는 것이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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