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울버햄튼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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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울버햄튼 스포츠중계

숀 다이치 감독의 노팅엄은 안방에서 '꼴찌' 울버햄튼을 제물 삼아 리즈전 패배의 충격을 씻어내려 할 것이다. 크리스 우드가 빠진 최전방은 로렌초 루카나 기브스-화이트가 중심이 되어 채울 것으로 보이며, 이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울버햄튼의 느린 센터백 라인을 괴롭힐 전망이다. 비록 셀스 골키퍼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나, 최근 홈 5경기에서 보여준 평균 1실점의 안정적인 수비 밸런스는 울버햄튼의 무딘 창끝을 막아내기에 충분하다. 리즈전에서 보여준 공격 정밀도의 아쉬움을 홈 팬들 앞에서 씻어내며,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울버햄튼의 실책을 유도하는 운영이 예상된다.



로브 에드워즈 감독의 울버햄튼은 그야말로 '사면초가'다. 원정 전 경기 무승이라는 처참한 기록 속에 토티, 고메스, 황희찬 등 투혼을 발휘해야 할 핵심 자원들이 전열에서 이탈할 위기다. 첼시전에서 드러난 낮은 점유율과 기회 창출 부족은 이번 노팅엄 원정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울버햄튼의 유일한 활로은 노팅엄의 수비 실책을 노린 역습이다. 하지만 수비 라인에서 매 경기 터져 나오는 치명적인 실수들이 발목을 잡고 있다. 리그 최다 실점팀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들고 나올 것으로 보이나, 노팅엄의 공세를 90분 내내 버텨낼 수 있는 맷집이 부족해 보이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이번 일전은 '벼랑 끝에 선 두 팀의 단두대 매치'이지만, 그 무게 중심은 노팅엄 쪽으로 크게 쏠려 있다. 전술적으로는 노팅엄이 55%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울버햄튼의 박스 근처에서 파상공세를 펼칠 것이다. 울버햄튼은 수비에 치중하며 역습 한 방을 노리겠지만, 황희찬 등 속도를 더해줄 자원들의 몸 상태가 온전치 않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특히 울버햄튼의 최근 5경기 실점 패턴을 보면 경기 중반 이후 급격히 무너지는 경향이 있어, 노팅엄의 파괴력이 빛을 발할 시간이 충분하다. 결국 객관적인 전력과 최근의 득점 효율성에서 앞선 노팅엄이 울버햄튼의 뒷문을 여러 차례 열어젖힐 것으로 판단된다. 울버햄튼의 수비 불안이 노팅엄 공격수들에게 보약이 될 것이며, 노팅엄이 시종일관 주도권을 놓지 않는 완승의 그림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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