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마인츠 스포츠무료중계
☆올림픽☆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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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 20:19
도르트문트는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앞선 세 명을 유기적으로 교차시키며 박스 주변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팀이다.
기라시는 중앙에 서는 피지컬 좋은 스트라이커로, 등지는 볼 간수와 박스 안 마무리에 강점이 있어 하이볼 경합과 세컨볼 연계의 중심이 된다.
아데예미는 폭발적인 스프린트를 바탕으로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오가는 공격수로, 뒷공간을 파고드는 침투와 드리블 돌파로 수비 라인을 계속 뒤로 밀어 넣는 역할을 맡는다.
은메차는 큰 체격과 활동량을 겸비한 미드필더로, 2선과 3선을 오가며 전·후방 연결과 압박, 그리고 박스 안 침투까지 모두 수행하는 올액션 타입이다.
특히 은메차는 박스 앞 세컨볼 지점을 미리 계산해 들어가는 움직임이 좋아, 세트피스 상황에서 한 번 걷어낸 뒤 흘러나오는 볼을 다시 낚아채 슈팅으로 연결하는 장면을 자주 만든다.
윙백들은 터치라인을 넓게 쓰면서도, 역습 전환 시에는 빠르게 안쪽으로 좁혀 들어와 하프스페이스에서 추가 패스를 제공하며, 3선에서는 공격 시 빌드업에 관여하고 수비 전환 시에는 빠르게 내려와 백파이브 형태까지 만들어 준다.
도르트문트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에서도 기라시의 포스트 플레이와 아데예미의 침투, 은메차의 박스 앞 장악력을 묶어 세트피스와 오픈플레이를 모두 위협으로 가져가겠다는 구상이 뚜렷하다.
마인츠
마인츠는 3-5-2 포메이션을 사용하면서, 세 명의 센터백 앞에 촘촘한 미드필드 라인을 두고 중앙 압박을 통해 경기 균형을 맞추려는 팀이다.
흘러바흐는 전방에서 상대 수비와 계속 부딪히며 공간을 열어주는 타입의 공격수로, 상대 센터백을 한쪽으로 끌어내 두 번째 공격수가 침투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준다.
아미리는 중원에서 게임메이킹과 세트피스 킥을 동시에 담당하는 미드필더로, 볼을 오래 끄는 편이라기보다는 한두 번의 패스로 전개 방향을 바꾸거나, 전진 패스로 라인 사이를 찌르는 역할에 비중을 둔다.
이재성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박스 앞과 측면, 하프스페이스를 넓게 커버하는 미드필더로, 수비 시에는 1차 압박에 가담하고 공격 시에는 박스 안 침투와 2선 마무리를 동시에 노리는 자원이다.
다만 마인츠는 세트피스 수비에서 1차 볼 경합 이후 마킹 전환 속도가 느린 약점을 노출하고 있고, 이 때문에 박스 안 세컨볼 지점이 상대 공격수들에게 위험하게 열려 있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코너킥과 프리킥 상황에서 한 번 걷어낸 뒤에도, 두 번째 상황에서 다시 슈팅을 허용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있어, 박스 안 밀집 수비에도 불구하고 실점 위험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 구조가 계속된다면, 도르트문트처럼 세컨볼 지점을 사전에 겨냥하는 2선 자원이 있는 팀을 상대로는 같은 유형의 위기가 여러 차례 되풀이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결론
이 매치는 단순히 포메이션 숫자 싸움이 아니라, 박스 안·박스 앞 공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 특히 세트피스 두 번째 장면을 누가 가져가느냐가 핵심 포인트가 된다.
도르트문트는 3-4-3에서 앞선 세 명과 윙백까지 박스 주변에 인원을 집중시키며, 기라시의 포스트 플레이와 아데예미의 침투, 은메차의 2선 가담으로 박스 안과 앞 공간을 동시에 압박한다.
빌드업 상황에서는 백쓰리가 폭을 넓혀 빌드를 시작하고, 더블 미드필더가 중앙에서 볼 순환을 담당하며, 윙백은 터치라인을 따라 전진해 상대 윙백과 측면 수비를 깊게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이때 박스 안에서는 기라시가 센터백과의 몸싸움을 버텨 주고, 아데예미가 반대 측면 혹은 하프스페이스에서 두 번째 루트로 침투하며, 은메차는 박스 앞 세컨볼 낙하지점을 미리 점유해 놓는 그림을 그리게 된다.
마인츠는 3-5-2 형태로 미드필드 숫자를 늘려 중앙 밀집도를 높이려 하지만, 세트피스 수비에서 1차 경합 이후 마킹 전환과 커버링이 늦어지면서 세컨볼 처리에 계속 허점을 보여 왔다.
그래서 코너킥이나 프리킥을 한 번 걷어낸 뒤에도, 박스 안과 앞 공간에 남아 있는 상대 공격수를 놓치는 장면이 많고, 이 지점에서 두 번째 슈팅을 허용하는 패턴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만약 마인츠가 이 부분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도르트문트의 킥 정확도와 은메차의 움직임을 감안할 때 세트피스 상황 하나가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질 위험이 상당히 크다고 봐야 한다.
반대로 오픈플레이에서는 마인츠가 이재성의 활동량과 아미리의 패싱을 활용해 빠른 전환을 노릴 여지도 있지만, 도르트문트의 전방 압박을 깔끔하게 탈압박하지 못하는 순간, 곧바로 역습과 세트피스로 연결되는 역공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전체적인 경기 구조를 놓고 보면, 도르트문트는 전방 압박과 폭넓은 공격 전개, 그리고 세트피스 세컨볼 공략까지 다양한 루트로 마인츠의 수비 블록을 시험할 수 있는 입장이고, 마인츠는 중앙 숫자를 믿고 버티면서도 세트피스 두 번째 장면에서 실수하지 않아야만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 경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도르트문트의 공격 시도 횟수와 박스 안 점유 시간이 늘어나고, 그 과정에서 한두 번의 세트피스와 세컨볼 장면이 결국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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