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NBA 시카고 뉴욕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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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NBA 시카고 뉴욕 스포츠중계

시카고 불스

시카고는 24승 32패로 동부 12위, 현재 8연패다. 숫자부터 마음이 무겁다. 시즌 평균 득점은 116.4점으로 나쁘지 않지만, 평균 실점이 120.5점이라서 “넣는 만큼 더 내주는” 날이 너무 자주 나온다. 팀 어시스트가 29.1개로 리그 상위권이라는 점은 분명 장점이다. 공이 잘 돌면 외곽 슛 득점과 골밑 찬스가 함께 열리며, 속공에 의한 득점도 17.4점으로 많은 편이라 흐름을 타면 짧은 시간에 점수가 쏟아진다.


하지만 최근 패턴은 냉정하다. 직전 디트로이트전 110-126 패배는 내용이 좋지 못한 경기였다. 디트로이트 골밑에서의 연속 실점과 수비력 부재가 결정적이었다. 시즌 흐름상 외곽 슛이 터지지 않으면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지고, 수비에서 실수가 나오며 점수 차가 벌어지는 경향이 반복된다. 시즌 초반보다 수비 조직력이 약화된 느낌이다.


부상도 겹쳤다. 쾰른스는 시즌 아웃으로 묶였고, 제이든 아이비도 최소 2주 결장 소식이 나왔다. 오늘 같은 강팀 상대라면 외곽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열세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수비와 체력 관리가 불안정하면 연속 실점이 이어질 우려가 있다.



뉴욕 닉스

뉴욕은 36승 21패로 동부 3위다. 시즌 평균 득점 117.7점, 실점 112.0점으로 전반적 밸런스가 좋다. 특히 외곽 슛 의존도가 높아 3점 시도와 적중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공격 전개는 단순명료하고, 공격 루트가 다양해 상대 수비를 흔들기 용이하다.


뉴욕은 최근 흐름도 안정적이다. 특히 수비 전환과 외곽의 조합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장면이 잦다. 다만 제일런 브랜슨의 마지막 수비 상황에서의 불안정성은 아쉬운 점으로 남아 있다. 원정 경기에서는 순간적인 집중력 저하가 경기 흐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전력 구성도 시카고보다 균형이 훨씬 좋다. 브랜슨이 27.0점으로 공격을 책임지고 있으며, 앨리웁과 픽앤롤 전개에서 팀 기여도가 높다. 리바운드 전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자원이 있어 전반적인 경기 운영에 여유가 있다.


부상 체크도 크지 않다. 마일스 맥브라이드의 결장 이슈는 있으나 전력 운영에 큰 타격은 아닐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수비와 외곽에서의 안정성이 뉴욕 쪽으로 기울게 하는 요인이다.




결론은 뉴욕이 유리하다고 본다. 시카고는 득점 자체는 만만찮으나(116.4) 실점 120.5가 계속 누적되며 이길 확률이 급격히 떨어진다. 여기에 수비 조직력과 체력적 요소에서 불안정성이 중복된다. 반면 뉴욕은 전술적 완성도와 외곽 효율이 우수해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시카고가 외곽 슛 감이 폭발하면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해당 요소는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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