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NBA 휴스턴 새크라멘토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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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NBA 휴스턴 새크라멘토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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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는 직전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유타 재즈전(125대 105 승리)은 휴스턴이 자랑하는 공격 시스템의 완성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는 11개의 3점슛을 시도해 6개를 적중시키는 경이로운 슈팅 감각을 발휘하며 총 31득점과 9리바운드를 쓸어 담았습니다. 1쿼터에만 4개의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초반 기선을 완벽하게 제압했습니다. 이전 경기인 뉴욕 닉스전(106대 108 패배)과 샬럿 호네츠전(105대 101 승리)에서는 케빈 듀란트의 득점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듀란트는 샬럿전에서 35득점, 뉴욕 닉스전에서 30득점을 기록하며 주득점원으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직전 유타전에서 듀란트는 본인의 슈팅을 자제하는 대신 동료들을 살리는 플레이메이커로 변신하여 18득점과 함께 무려 12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습니다. 듀란트의 이러한 이타적인 플레이는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분산시키고 팀 전체의 공격 윤활유 역할을 했습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딜런 카드웰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며, 데빈 카터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딜런 카드웰의 결장은 막심 레노드와 프레셔스 아치우와가 모든 부담을 짊어져야 하는 프론트코트의 체력적 과부하를 초래합니다.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는 직전 경기에 결장했던 벤치 에이스 데빈 카터입니다. 데빈 카터는 최근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평균 14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팀의 핵심 득점원이자 앞선 수비수로 맹활약했으나,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직전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만약 카터가 오늘 경기에도 복귀하지 못한다면, 새크라멘토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더마 드로잔의 체력 안배를 도울 백코트 자원이 전무해지는 치명적인 로테이션 붕괴를 겪게 됩니다. 반대로 그가 코트에 돌아온다면, 새크라멘토의 벤치 구간 득점력과 외곽 수비의 에너지 레벨은 크게 상승할 것입니다. 



휴스턴 로케츠는 리그에서 가장 정제되고 규율 잡힌 수비 및 하프코트 지공을 선호하는 팀입니다. 이들의 경기 템포 지수(Pace)는 약 98.7로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는 휴스턴이 무리한 속공을 전개하기보다는 24초 공격 제한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며 패스를 돌리고 완벽한 슛 찬스를 창출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긴다는 뜻입니다. 더욱이 아멘 탐슨이라는 최고의 속공 피니셔가 결장함에 따라 휴스턴은 템포를 더욱 늦추고 알페렌 센군의 포스트업과 케빈 듀란트의 아이솔레이션에 의존하는 지독한 진흙탕 농구를 구사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들은 강력한 공격 리바운드로 공격권을 길게 가져가며 상대의 공격 기회 자체를 원천 봉쇄하는 데 능숙합니다. 반대로 새크라멘토 킹스는 템포 지수 102.1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빠르고 혼란스러운 난전을 유도하는 팀입니다. 이들의 전략은 명확합니다. 러셀 웨스트브룩과 데빈 카터가 공을 잡자마자 상대 수비진이 정돈되기 전에 림을 향해 맹렬히 돌진하는 얼리 오펜스입니다. 수비가 약한 새크라멘토로서는 득점 쟁탈전으로 경기를 이끌어야만 승산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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