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분석] 17:00 원주동부 vs 전주KCC

홈 > 경기분석실 > 경기분석
경기분석

[KBL분석] 17:00 원주동부 vs 전주KCC

적중가이드 0 1542

원주동부는 다시 한 번 이상범 감독 체제에서 새 시즌을 맞이한다. 그간 마이너한 선수들의 효율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원주동부의 주된 팀 컬러였다면, 올 시즌에는 김종규-김태술-김민구 등 네임벨류 있는 자원들을 대거 영입하며 기대감을 밝혔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일라이저 토마스가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치나누 오누아쿠가 급하게 영입되며 꽤나 정신없는 상황이다. 리그 18경기에서 11승 7패 기록.

 

전주KCC는 지난시즌 추승균 감독의 사퇴 이후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였고, 이정현-송교창 등이 팀을 잘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올 시즌에는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 신장 제한이 폐지된 올 시즌, 전주KCC는 리온 윌리엄스와 조이 도시 등 용병을 빅맨으로만 채웠다. NBA 출신인 도시는 리그 수준을 뛰어넘는 피지컬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팀에 새롭게 자리잡은 최현민-한정원-박성진-정창영 등이 전창진 감독 아래에서 얼마나 잘 자리잡느냐도 중요할 것. 지난 11월 11일, 2:4 트레이드를 통해 라건아-이대성을 받아오고 윌리엄스-박지훈-김국찬-김세창을 내줬다. 조이 도시 역시 찰스 로드, 최근 휴식기에는 로드까지 부상으로 카프리 알스턴으로 교체. 리그 18경기에서 9승 9패 기록.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원주동부가 승리. 2라운드 맞대결은 전주KCC의 대형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였는데, 오누아쿠가 라건아 상대로 22점을 헌납하긴 했지만 이대성을 무득점으로 묶으며 승리할 수 있었다. 원주동부는 김민구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복귀했기 때문에 향후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해볼 수 있고, 김민구 역시 복귀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주KCC는 이대성-이정현으로 앞선을 구성해 외곽의 수비레벨이 매우 높은데다 송교창-라건아의 인사이드 역시 수준급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모았으나, 이대성이 아직까지 팀에 적응하지 못했다. 이대성은 복귀한 지난 오리온 원정에서 24득점으로 3점 7개를 터트렸지만, 이정현과 송교창이 도합 15득점에 그치며 대패를 막아내지 못했다. 전주KCC 기존의 포워드 자원들과 라건아와의 호흡도 썩 좋지않은 편이기 때문에 트레이드 이후 1승 4패로 부진하고있다. 알스턴이 합류했지만, 당장 라건아의 출전시간을 나눠가질만큼의 변수를 만들어내긴 어려운 상황. 원주동부의 승리를 예상한다.

 

 

 

 

 

 

 

원주동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0 Comments
제목

실시간 전세계에서 몰리는 경기 순위

종목별 팀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