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매직은 현재 16승 9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며, 직전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상대로 94대 102로 패배를 경험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올랜도는 리바운드에서는 근소하게 앞섰으나, 턴오버에서 19대 15로 밀리며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프란츠 바그너가 30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핵심 선수인 반케로가 내복사근 부상으로 결장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또한, 팀 3점슛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 영입된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가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승부처에서 상대의 빠른 전개를 제어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으로 남았습니다. 백코트 싸움에서도 밀리며 고전했던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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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는 현재 12승 10패를 기록 중이며 연속 원정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111대 121로 패배를 기록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데빈 부커가 21득점, 루이스 오닐이 23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케빈 듀란트와 유서프 너키치의 부상 공백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3쿼터 세컨드 유닛 운영 시 상대에게 대량 실점을 허용한 점이 패배로 이어진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브래들리 빌이 3점슛 6차례 시도에서 모두 실패했으며, 플럼리와 백업 빅맨 이고다로가 골밑 싸움에서 상대에게 밀렸습니다. 또한, 식스맨들이 투입되는 시간대에 연계 플레이의 부족이 나타나며 아쉬움을 남긴 경기였습니다.

양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올랜도가 원정에서 109대 99로 승리를 거두며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올랜도는 이번 시즌 홈에서 9전 전승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홈 경기에서 16연승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프란츠 바그너가 결장하면서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프란츠 바그너는 올 시즌 평균 24.4점, 5.7어시스트, 5.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했기에 그의 부재는 올랜도에 큰 타격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