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KCC는 직전경기(12/12) 원정에서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100-7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0)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80-7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리바운드(45-33), 3점슛(9개 -11개), 턴오버(14-12)의 결과. 이승현(16득점, 7리바운드)가 공수에서 폭넓은 수비와 활동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디온테 버튼(46득점, 10리바운드)이 폭발한 경기. 허웅(22득점)의 야투도 지원 되었으며 최준용, 정창영이 팀을 위안 궂은일을 해냈던 상황.

원주DB는 직전경기(12/12) 원정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상대로 84-8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7)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4-76 패배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온 이후 2연패에 빠졌으며 리바운드(33-27), 3점슛(5개 -9개), 턴오버(15-13)의 결과. 치나누 오누아쿠(27득점), 이선 알바노(25득점)가 분전했지만 박인웅(14득점)을 제외하고는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릿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김종규의 부상 이탈 공백도 아쉬웠으며 이선 알바노의 휴식 구간에는 대신 볼을 운반해줄수 있는 선수가 없었고 슛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서 야투 적중률 까지 떨어졌던 모습.

올시즌 1차전 맞대결에서는 부산KCC가 (10/27) 원정에서 77-70 승리를 기록했다. 상대전 3연승 흐름 속에 리바운드(28-36), 범실(6-17), 3점슛(11개 -8개)의 결과. 최준용과 송교창, 허웅의 결장이 결장했던 경기. 반면, 원주DB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다.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부산KCC는 다음날 홈에서 창원LG를 만나는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한다. 이선 알바노가 오누아쿠, 강상재의 더블 포스트 위력을 극대화 시키는 볼 핸들러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