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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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최근 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 당시 패배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는데, 첫 세트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타나차와 강소휘 선수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결국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아 선수가 오랜만에 4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21점을 올리며 부활을 알렸고, 장위 선수의 블로킹과 높이가 인상적이긴 했으나, 강팀을 상대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선 테일러 선수가 더욱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득점을 올려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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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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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주전 세터인 천신통 선수가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 당시 승리를 거두며 큰 성과를 올렸습니다. 김하경 세터는 이 자리를 훌륭하게 채우며 공격수들을 효과적으로 활용, 팀을 승리로 이끌었는데, 빅토리아 선수는 점유율이 다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공격 성공률로 26점을 올렸고, 이주아와 최정민 선수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후위 수비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안정감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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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장위와 하혜진 선수 등이 중앙에서 변함없이 득점하는 모습이지만, 사이드 공격수들인 이한비, 이예림, 테일러 선수들의 성공률이 낮은 점은 아쉬운 부분인데다가, IBK기업은행은 높은 선수들의 블로킹과 강한 수비가 강점인 팀이기 때문에, 페퍼저축은행이 이를 뚫고 경기를 이끌어 가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천신통 세터가 복귀하며 빅토리아, 육서영, 이주아 선수들에게 효과적으로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고, 안정적인 수비력까지 더해져 IBK기업은행이 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거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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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페퍼저축은행이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사이드 공격수들의 성공률을 높이고, 테일러 선수의 득점력이 중요할테고, IBK기업은행은 세터와 공격수들이 잘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인 경기를 할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