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는 연속경기 일정이다. 지난시즌 서부 13위를 기록한 멤피스는 직전경기(10/31) 홈에서 브루클린 네츠 상대로 106-11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홈에서 시카고 불스 상대로 123-12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리바운드(36-34), 범실(22-15), 3점슛(8개 -15개)의 결과. 부상 이유가 있었던 자 모란트(14득점, 11어시스트)와 블록 머신' 자렌 잭슨 주니어(30득점)가 분전했지만 22개 턴오버를 쏟아내며 자멸한 경기. 4쿼터(28-16) 역전 이후 런을 허용할때 코트 안에서 팀 수비의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선수가 없었으며 데스먼드 베인은 16분여 출전 시간만 소화한 상황. 또한, 후반전 베스트5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느슨했던 수비와 무리한 3점슛 시도가 많았다.

지난시즌 동부 3위를 기록한 밀워키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10/29) 원정에서 보스턴 셀틱스 상대로 108-11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직전경기(10/28) 원정에서 브루클린 네츠 상대로 102-11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리바운드(43-38), 범실(16-12), 3점슛(8개 -18개)의 결과. 야니스 아테토쿤보(30득점,10리바운드), 데미안 릴라드(33득점)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지 못하는 가운데 세컨 유닛의 경쟁력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자 터프한 3점슛 시도가 많아졌던 패배의 내용.

부상자가 늘어나고 있는 멤피스는 대체 불가 선수가 되는 데스먼드 베인과 핵심 자원 마커스 스마트의 출전 여부 까지 불투명하다. 반면, 밀워키는 일정상의 유리함이 있으며 크리스 미들턴이 복귀할 경우 풀전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는 경기. 다만, 상대전 6연승을 기록중인 멤피스의 홈경기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핸디캡 승부에서 욕심은 금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