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3-2-4-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산초(LW), 팔머(AMC), 잭슨(FW), 마두에케(RW)를 중심으로 지공 전개를 펼친다. 최근 베로우와의 컵 대회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체급 차이를 보여줬다. 콜윌(DC)과 아다라비요오(DC)의 수비 호흡이 점차 안정되고 있으며, 구스토(DR)의 복귀로 3선 수비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들의 패턴 플레이와 드리블 능력은 브라이튼의 수비에 큰 위협이 될 것이다. 

브라이튼은 4-2-3-1 포메이션을 구사하며, 미토마(LW), 민테(RW)를 중심으로 한 속공 전술을 펼친다. 최근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상대의 역습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페드루(FW)가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아직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며, 웰벡(FW)의 솔로 플레이도 기대 이하다. 덩크(DC)와 반 헤케(DC)의 수비 빌드업은 좋지만 배후 공간 관리가 불안정해 첼시의 빠른 공격에 취약할 것으로 보인다.

첼시가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튼은 공격 라인의 컨디션 문제와 수비 불안으로 인해 고전할 가능성이 크며, 첼시는 강한 공격 전개로 브라이튼의 수비 라인을 공략할 것이다. 첼시 승리와 오버(3.5) 베팅이 유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