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은 4-3-3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마르티넬리(LW)와 사카(RW)를 중심으로 창의적인 지공 전개를 펼친다. 최근 볼튼과의 컵 대회에서 5-1 승리를 거두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파티(DM)의 빌드업과 하베르츠(FW)의 연계 플레이가 핵심이다. 다만 외데고르(AMC)의 결장으로 인해 대량 득점은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살리바(DC)와 가브리엘(DC)의 안정적인 수비가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레스터 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은디디(AMC)와 바디(FW)를 중심으로 속공 전개를 시도한다. 최근 월솔과의 컵 대회에서 승부차기로 간신히 승리하는 등 공격 전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예우(RW)와 마비디디(LW)의 개인 능력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모습이며, 아스날의 수비를 공략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오콜리(DC)와 파스(DC)로 구성된 수비 라인은 여전히 불안정해, 아스날의 유기적인 공격에 취약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이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 비록 외데고르의 부재로 공격 화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레스터 시티의 불안한 수비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아스날의 안정적인 승리가 예상되며, 언더(3.5 기준) 베팅이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