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 비고 원정에서 1-1로 비기고 돌아온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승점 29점으로 강등이 확정된 상황이지만 최근 6경기 2승3무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강등 확정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FW 아드리안,루카스를 중심으로 공격의 짜임새가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 비록 강등은 확정됐지만 홈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데포르티보 선수들의 집중력은 상당할 것으로 보여진다.

 

 

 

 

원정에 나서는 비야레알. 바르셀로나와의 원정경기에서 1-5로 대패를 당해 최근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승점 57점으로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아직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만큼 마지막까지 동기부여는 남아 있다. 다만 이번 시즌 원정에서 6승4무8패로 다소 고전하고 있고 MF 브루노,게라 DF 세메두의 부상 공백에 특히 데포르티보 상대로 최근 5경기 1승3무1패를 기록하며 약했다는 것이 우려된다.

 

 

 

 

강등 확정된 데포르티보. 하지만 최근 6경기 2승3무1패로 시즌 막판 상당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FW 아드리안,루카스를 앞세운 공격이 살아난 만큼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는 비야레알의 원정 약점을 고려할 때 

 

 

 

비야레알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빌바오 원정에서 일격을 당한 레알 베티스. 최근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가능성은 사라졌다. 승점 59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어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라이벌 세비야와의 더비에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얻으면 조별리그에 직행할 수 있다. 막판 FW 알레그리아 DF 피르포,페달 GK 아단,히메네즈 등 부상자들의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쉽지만 FW 레온,사나브리아,모론 등 공격수들의 꾸준한 활약이 시즌 내내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더불어 10승3무5패의 홈 강세에 9경기만에 세비야와의 안달루시아 더비에서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얻은 상태라는 것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세비야. 홈에서 주전들이 빠진 레알 마드리드를 3-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몬텔라 감독을 경질하고 카파로스 감독을 선임한 이 후 빠르게 반등에 성공한 모습. 남은 경기결과에 상관 없이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하는데 성공했다. MF 나바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외에 다른 전력누수는 없는 가운데 감독 교체의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 다만 원정에서는 18경기 34실점을 허용한 끝에 6승1무11패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베티스. 세비야와의 안달루시아 더비에서도 이미 1승을 거둬 11/12 시즌 이 후 처음으로 시즌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특히 공격진의 화력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만큼 카파로스 감독 부임을 통해 반등에 성공한 세비야를 상대로도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인다.

 

 

레알베티스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한비다.

 

 

말라가를 원정에서 3-0으로 대파한 알라베스. 경기 시작 3분만에 터진 MF 마누 가르시아의 골을 시작으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36경기 14승2무20패를 기록하며 승점 44점으로 잔류를 확정한 상황. 시즌 초반의 극심한 부진을 아벨라르도 감독 부임을 통해 극복하면서 특유의 선 수비 후 역습 축구가 기능하고 있다. 홈에서 8승1무9패로 기복이 심했고 MF 페레즈,메드란 DF 두아르테,비가라이 등 부상자들 공백이 있는 상태라는 것은 아쉽지만 최근 7경기 4승1무2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원정에 나서는 빌바오. 안방에서 레알 베티스를 2-0으로 누르고 리그 5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MF 가르시아 DF 발렌시아가의 부상으로 전력누수가 있는 가운데 최근 수비가 흔들리고 있고 원정에서 4승5무9패로 부진했다. FW 무니아인의 복귀로 공격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원정에서의 극심한 부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최근 7경기 4승1무2패를 기록하고 있는 알라베스. 짜임새 있는 수비에 역습이 날카롭게 기능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빌바오가 베티스를 잡고 분위기를 반전했지만 원정에서 매우 부진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홈팀 알라베스의 승리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알라베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무려 5명이 징계로 빠진 라스 팔마스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돌아온 헤타페. 최근 5경기 4승1무에 5경기 2실점만 허용하고 있을 정도로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현재 승점 52점으로 7위 세비야에 승점 2점을 뒤지고 있어 남은 경기결과에 따라 유로파리그 진출의 가능성이 남아있다 모습. 마지막까지 동기부여를 갖고 경기를 치른다는 점이 중요해 보인다. MF 베르가라,암라바리 DF 수아레즈,카브레라 등 부상자들의 공백이 여전하다는 것은 아쉽지만 지난 경기 징계로 결장한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있고 홈에서 9승4무5패를 기록하며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강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원정에 나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유로파리그 4강전의 여파로 로테이션을 가동한 대가를 톡톡히 받았다. 남은 경기결과에 상관 없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직행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다음 주중 마르세유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 DF 필리페 루이스,후안프란의 공백에 FW 가메이로 MF 비톨로가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승리가 크게 중요치 않은 리그보다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대비해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5경기 4승1무를 기록중인 헤타페.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로파리그 진출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동기부여가 있는 상황.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로테이션을 가동한 에스파뇰전을 0-2로 패했고 주중 마르세유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로테이션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동기부여가 있는 헤타페의 승리 가능성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헤타페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지로나를 원정에서 4-1로 대파한 에이바르. 유로파리그 진출은 좌절됐지만 시즌 내내 계속된 부상자들 공백에도 불구하고 멘딜리바르 감독 특유의 전방압박 축구가 기능하면서 만족스러운 순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 FW 엔리크 MF 레온,리코 DF 아르빌라의 부상 공백에 FW 키케 DF 알레호의 출전정지로 전력누수가 여전히 많은 상태라는 것은 아쉽지만 FW 샬레스가 돌아왔고 MF 조르단,오레야나,이누이 등 2선자원들의 최근 폼이 좋았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홈에서 징계로 5명이 빠진 헤타페를 잡지 못하고 0-1로 패한 라스 팔마스. 리그 14경기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고 승점 22점으로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상황이다. 아무런 동기부여 없이 원정경기에 나선다는 점에서 18경기 9득점 35실점으로 1승5무12패에 그친 원정에서 무기력함이 이번 경기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부상자들 공백에도 불구하고 리그 10위를 달리고 있는 에이바르.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티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라스 팔마스는 5명이 징계로 빠진 팀 상대로 패하는 등 최악의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 특히 원정에서 1승5무12패로 무기력했던 라스 팔마스라는 점을 고려할 때 에이바르의 승리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 

 

 

에이바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점 48점으로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는 지로나. 최근 홈에서 3연패를 당하며 주춤하고 있다. 특히 공격적인 축구를 상대의 전력에 상관없이 구사하면서 많은 실점을 허용해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 모습. 최근 8경기 1승2무5패에 그치고 있을 정도로 수비진의 집중력이 흐트러졌다는 점과 FW 스투아니,포르투 콤비가 침묵하고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더불어 공격의 한 축인 FW 포르투가 지난 경기에 받은 경고로 인해 경고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원정에 나서는 발렌시아. 비야레알과의 발렌시아 더비에서 0-1로 패해 최근 5경기 2무3패의 부진에 빠졌다. 이미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확정한 상황이지만 최근 부진으로 인해 조별리그 직행은 어려워진 모습.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레알 마드리드가 2패를 해야 3위 탈환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MF 코클랭의 부상 공백에 MF 파레호가 출전정지로 결장해 중원누수가 생긴 것도 우려되는 부분. 최근 주춤하고 있는 공격력을 고려할 때 원정에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최근 홈에서 연패중인 지로나. 공격적인 축구가 약점을 드러내며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더불어 FW 포르투의 출전정지에 주포 FW 스투아니의 득점포가 주춤하고 있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다만 원정팀 역시 최근 2무3패의 부진에 MF 파레호의 징계로 중원의 핵심이 빠진다는 점에서 원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쉽지 않은 만큼 무승부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세비야 원정에서 2-3으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 주전들에게 대거 휴식을 준 가운데 0-3으로 대패할 위기에서 FW 마요랄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추격하는 분위기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FW 호날두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예정인 가운데 FW 마요랄에게 선발 출전의 기회가 주어질 전망. 더불어 주중 휴식을 취한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복귀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컨디션을 조절할 예정이라는 소식. 빡빡한 일정으로 고생했던 만큼 휴식을 취한 주축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셀타 비고. 최근 5경기 3무2패에 그치며 리그 1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 다만 최근 부상으로 결장하던 FW 아스파스가 회복해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는 소식. 에이스 아스파스의 공백을 드러내며 공격이 주춤했던 셀타인 만큼 에이스의 복귀를 통해 다시금 날카로운 공세를 펼 수 있게 됐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허나 공격적인 팀 컬러 탓에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수비에 불안요소가 있고 원정에서 5승2무11패로 약했다는 점은 여전히 우려된다.

 

 

 

주중 세비야 원정에서 2-3으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로 지쳐 있던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FW 호날두는 이번 경기에도 결장할 예정이지만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돌아올 예정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아스파스가 복귀하는 셀타 비고 상대로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레알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