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5월12일 전경기 분석

적중가이드 0 847 2018.05.12 22:08

압도적인 차이로 리그 우승을 확정한 바이에른 뮌헨. 포칼 결승에 진출해 있어 더블을 노릴 수 있는 가운데 FW 로벤,코망 MF 리베리,비달 DF 보아텡,베르나트 GK 노이어가 부상 등으로 인해 리그 최종전에 결장할 예정이다. 별다른 동기부여가 없는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 공격의 핵심인 측면 자원들이 대거 결장하는 만큼 공격이 답답해질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슈투트가르트. 호펜하임을 2-0으로 꺾고 리그 3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48점으로 6위 라이프치히를 승점 2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 MF 마네 DF 벡의 부상 공백에 MF 아스카시바르 DF 아오고의 출전정지로 전력누수가 생겼다는 점은 아쉽지만 주포 FW 고메즈의 후반기 대활약을 앞세워 최근 원정에서도 4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본다.

압도적인 리그 우승을 확정한 바이에른 뮌헨.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할 예정이라는 것이 변수다. 특히 슈투트가르트가 최근 상승세를 통해 유로파리그 진출의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이변의 가능성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슈투트가르트의 +2점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최근 3연패를 당해 승점 30점으로 16위에 머물러 있는 볼프스부르크. 비기기만 하면 승강 플레이오프로 다시 한 번 잔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최종전에서 승리하고 15위 프라이부르크가 패하면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할 수 있다. 다만 최근 3경기 10실점을 허용한 수비불안에 FW 메흐메디 MF 디다비,바주르,카마초 DF 티세랑,융,이터 등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가 가볍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특히 FW 오리기가 리그 5골을 넣는데 그칠 정도로 결정력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 이번 시즌 홈에서 2승8무6패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부진했다는 것도 불안요소다.

원정에 나서는 쾰른. 최근 6경기 2무4패에 그치며 전반기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강등이 확정됐다. 최근 6경기 17실점을 허용하며 수비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다만 MF 레만을 제외한 부상자들이 대거 복귀해 리그 최종전에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변수. 별다른 동기부여는 없고 원정에서 2승2무12패에 그칠 정도로 무기력했지만 볼프스부르크 상대로 최근 5경기 2승3무를 기록하며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여왔다.

비기기만 해도 승강 플레이오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볼프스부르크. 승리를 거두고 15위 프라이부르크가 패하면 극적인 잔류도 가능하다. 다만 부상자들 공백이 상당하고 최근 수비가 흔들리고 있는 상태라는 점을 고려할 때 비기기 작전을 펼치기에도 불안함이 따른다는 것이 문제. 쾰른이 강등 확정에 별다른 동기부여는 없지만 볼프스부르크 상대로 최근 2연승을 기록했고 부상자들 복귀로 정상 전력을 가동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볼프스부르크 상대로 고춧가루를 뿌릴 가능성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퀼른의 +1점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하노버 원정에서 패한 헤르타 베를린. 승점 43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하며 잔류는 성공했지만 유로파리그 진출의 가능성은 사라졌다. 이번 시즌 여전히 견고한 수비와 달리 공격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이며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최종전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나. 홈에서 5승7무4패에 그치며 답답한 공격으로 인해 고전했다.

원정에 나서는 라이프치히. 승점 50점으로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9위 묀헨글라드바흐까지 사정권에 있어 이번 경기에서 패할 경우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할 수 있는 상황이다. 무조건 승리해야 자력으로 6위를 지킬 수 있는 만큼 부담감이 상당한 상황. 홈에서 볼프스부르크를 4-1로 대파하고 분위기를 반전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나 에이스 MF 포르스베리의 출전정지가 계속되고 MF 사비처 DF 할스텐베르그는 여전히 부상으로 나올 수 없다는 소식. 특히 최근 불안한 수비와 함께 원정에서 5승4무7패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답답한 공격으로 중위권에 머물러 있는 헤르타 베를린. 다만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라이프치히가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고 나서는 경기라는 점에서 오히려 헤르타 베를린의 역습에 당할 수 있는 경기로 보여진다.

헤르타레를린의 +1점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점 60점으로 리그 2위를 확정한 샬케. 85년생 테데스코 감독을 선임하는 도박이 성공을 거두며 부활에 성공했다. 다만 리그 최종전에 FW 엠볼로 MF 마이어 DF 나스타시치가 부상 등으로 결장하고 MF 벤탈렙이 출전정지로 빠지는 등 전력누수가 있는 상태라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 순위 확정으로 동기부여가 없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고 상대인 프랑크푸르트를 만나 최근 4경기 1무3패로 고전하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프랑크푸르트. 5경기 1무4패의 부진에 빠지며 추락을 거듭했지만 홈에서 함부르크를 3-0으로 대파하고 분위기 반전과 함께 유로파리그 진출의 희망을 되살렸다. MF 하세베의 출전정지에 FW 레비치가 여전히 부상으로 나올 수 없는 상태라는 점은 아쉽지만 샬케를 만나 최근 3승1무로 강한 면모를 보였고 유로파리그 진출이라는 동기부여가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리그 2위 샬케. 안정적인 수비와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다만 프랑크푸르트 상대로 최근 고전하고 있고 부상 등으로 핵심 선수들이 이탈했다는 점에서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는 프랑크푸르트의 동기부여가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프랑크푸르트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승점 5점으로 4위 호펜하임과 승점이 같은 레버쿠젠. 골득실에서 3골 부족해 5위에 머물러 있다.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호펜하임이 도르트문트와 비기거나 패할 경우 4위를 차지할 수 있는 만큼 아직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은 충분한 상황. FW 폴란트가 출전정지로 결장해 주포 없이 경기를 치른다는 것은 아쉽지만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나머지 선수들은 최종전에 출전이 가능하다는 점과 하노버를 상대로 최근 8경기 6승2무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에 기대를 걸어본다.

원정에 나서는 하노버. 헤르타 베를린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9점으로 잔류라는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FW 풀크룩이 리그 13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고 베테랑 MF 하르닉도 건재함을 과시하는 모습. 다만 원정에서는 2승6무8패의 부진에 레버쿠젠 상대로도 최근 8경기 2무6패에 그치며 약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더불어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이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승리를 거두고 호펜하임-도르트문트전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레버쿠젠. 최근 3경기 1무2패의 부진에 주포 폴란트가 결장하는 악재가 있기는 하나 하노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고 동기부여에서 우위에 있는 만큼 승리는 문제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레버쿠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아직 2부로 강등된 역사가 없는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0-3으로 패하며 구단 최초의 강등 위기가 찾아왔다. 승점 28점으로 아직 승강 플레이오프의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최종전에서 승리하고 볼프스부르크가 최하위 쾰른에 패해야 하는 실낱 같은 희망만 남아있는 상황. 별다른 전력누수 없이 최종전에 나설 수 있고 잔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거는 수 밖에 없다.

원정에 나서는 묀헨글라드바흐. 홈에서 프라이부르크를 3-1로 격파하고 최근 5경기 3승1무1패를 기록하며 승점 47점으로 유로파리그 진출의 실낱 같은 희망이 생겼다. 다만 앞에 있는 세 팀이 모두 승리에 실패하고 함부르크에 다득점 승리를 거둬야 하는 어려운 상황. 더불어 FW 보바디야 MF 슈틴들,존슨,베네스 DF 두코레 등 기존 부상자들 공백이 계속되고 있고 원정에서는 16경기 30실점을 허용하며 4승4무8패로 고전하고 있다. 함부르크 상대로도 원정에서 2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

실낱 같은 희망을 기대하고 있는 두 팀. 잔류를 노리는 함부르크와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는 묀헨글라드바흐다. 다만 함부르크가 역사상 단 한 번도 2부로 강등된 적이 없는 클럽이라는 점과 최근 홈에서 연승을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줬다는 점을 고려할 때 부상자들 공백이 상당한 묀헨글라드바흐 상대로 간절함의 차이를 앞세워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함부르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슈투트가르트 원정에서 0-2로 패배를 당해 승점 52점으로 5위 레버쿠젠과 동률을 이루고 있는 호펜하임. 골득실에서 3골 앞서 있어 도르트문트를 잡을 경우 4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3위 도르트문트를 만난다는 것이 부담스럽다. 더불어 FW 나브리의 부상으로 공격의 핵심을 잃은 상태라는 것도 문제. MF 데미르바이,가이거,구프 DF 포슈 등 부상자들의 공백까지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악재가 많다.

원정에 나서는 도르트문트. 승점 55점으로 4,5위와 승점 3점차로 아직 챔스 진출을 확정한 상태는 아니지만 +19의 골득실을 기록하고 있어 +16,+13인 호펜하임,레버쿠젠보다 우위에 있는 상태다. 비록 패하더라도 3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 다만 FW 바추아이 DF 로데,두름,자가두,토프락,게레이로 등 수비진의 부상자 공백이 많은 가운데 DF 소크라티스까지 출전정지로 인해 나올 수 없어 수비진에 구멍이 뚫렸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최근 원정에서 3경기 1무2패로 부진하기까지 했던 만큼 수비진의 불안요소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호펜하임과 비기기만 해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도르트문트. 두 팀 모두 가장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인해 전력누수가 상당하다는 점이 우려된다. 도르트문트 상대로 최근 10경기 5무5패를 기록할 정도로 호펜하임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 시즌 홈에서 10승4무2패로 강했다는 점. 도르트문트의 수비진이 처참할 정도로 전력누수가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고려할 때 홈팀의 도르트문트전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도르트문트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한비다.

라이프치히,도르트문트를 연달아 격파하는 이변을 통해 분데스리가 잔류를 확정한 마인츠. 시즌 내내 불안한 수비와 답답한 공격으로 고전했지만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B팀에서 승격한 98년생 미드필더 MF 바쿠가 라이프치히,도르트문트 상대로 2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더불어 부상에서 돌아온 주포 FW 무토의 득점포가 터졌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잔류 확정으로 축제 분위기에서 최종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들의 상승세를 기대해볼 수 있을 듯.

원정에 나서는 베르더 브레멘. 최근 5경기에서 3무2패로 고전하고 있다. 특히 5경기 3득점에 그치며 공격진이 침체에 빠졌고 5경기 6실점을 기록하며 수비진도 다소 흔들리는 모습. FW 요한손 MF 바르텔스 DF 모이산더,아우구스틴손의 부상으로 수비진의 핵심들이 빠진 여파가 최근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우려된다. 더불어 홈 강세에 비해 원정에서 3승5무8패로 고전하고 있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다.

최근 2연승으로 잔류에 성공한 마인츠.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은 98년생 MF 바쿠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난세의 영웅이 됐다. 더불어 주포 무토까지 살아난 만큼 수비진 핵심들 공백을 드러내며 주춤하고 있는 브레멘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마인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1-3으로 패한 프라이부르크. 최근 7경기 1승6패에 그친 끝에 아직 잔류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최종전에서 패하고 볼프스부르크가 승리할 경우 골득실에 밀려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상황. 다만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얻을 경우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다른 전력누수는 없는 가운데 안방에서는 16경기 17실점만 허용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통해 6승6무4패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원정에 나서는 아우크스부르크. 승점 41점으로 잔류가 확정된 가운데 최근 6경기 1승3무2패로 극심한 부진에서는 어느정도 벗어난 상태다. 특히 주포 FW 핀보가손이 부상에서 복귀해 공격력이 살아났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다만 별다른 동기부여 없이 원정경기를 치르고 MF 헬러 DF 막스의 출전정지에 MF 구자철 DF 프람베르거,오페라,제이콥 등 부상자들의 공백이 있다는 소식. 더불어 핀보가손과 함께 12골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MF 그레고리치의 출전여부도 확실하지 않다.

잔류까지 승점 1점이면 충분한 프라이부르크. 최근 부진이 심각하지만 홈에서는 안정적인 수비로 6승6무4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원정팀 아우크스부르크가 잔류 확정으로 별다른 동기부여가 없고 부상,징계로 인한 전력누수도 가볍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승점 1점이 필요한 프라이부르크의 상황이 무승부라는 결과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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