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5월10일 전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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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5월10일 전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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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반격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살 로마노(2승 3패 4.2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5일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마노는 최근 2번의 홈 경기에서 11.1이닝 3실점으로 안정감이 좋아지고 있는 중이다. 홈이라는 전제라면 로마노도 5~6이닝 2실점 투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을듯. 전날 경기에서 바르가스와 메츠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지넷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최근 홈 시리즈에서 꾸준히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가장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이다. 불펜의 3.1이닝 무실점은 이제 바닥에서 치고 올라온다는 증표일지도 모른다.
 
투수진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뉴욕 메츠는 잭 휠러(2승 2패 5.79)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5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휠러는 이번 시즌 안정감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나마 원정에서 조금 더 나은 편이긴 하지만 현 시점에서 로마노보다 나을건 전혀 없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카스티요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플로레스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메츠의 타선은 1차전에서 보여준 화력이 실종되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 것이다. 이틀 연속 흔들린 불펜은 더이상 캘러웨이 매직이 통하지 않나 보다.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그러나 전체적인 시리즈의 흐름은 신시내티가 주도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타격이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현재 신시내티가 가장 내세울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로마노가 최근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점도 중요하고 메츠의 타력 기복이 심하다는것도 중요하다. 

 

 

기세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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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대어를 낚아낸 밀워키 브루어스는 후니오르 게라(2승 2패 2.33)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5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게라는 4월의 호조가 5월 시작과 동시에 무너졌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인터리그이긴 하지만 홈에서는 호투를 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 전날 경기에서 클루버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일단 클루버를 흔들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요소다. 불펜이 8.2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낸건 큰 도움이 될 듯.
 
믿었던 클루버가 무너지면서 3연패를 당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카를로스 카라스코(4승 1패 3.95)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4일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5.1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카라스코는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이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원정에서의 카라스코는 이번 시즌 2승 2.70으로 상당히 좋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전날 수터 상대로 솔로 홈런 2발이 득점의 전부였던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양키스 원정 역전패의 여파가 전혀 지워지지 않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의 위안이라면 불펜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줬다는 정도다.
 
최후의 보루라고 할수 있었던 클루버마저 무너졌다. 지금의 클리블랜드는 뭘 해도 안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 게라는 인터리그라고 해도 홈에서는 좋은 투구를 해줄수 있는 투수고 밀워키의 장거리포도 살아나고 있다. 물론 클리블랜드 역시 홈런을 터트렸지만 클루버가 무너졌다면 카라스코도 안심하기 이르고 무엇보다 불펜 대결에서 확실한 차이가 있다. 

 

 

뒷심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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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마이너가 무너지면서 완패를 당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바톨로 콜론(1승 1패 3.29)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5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느 콜론은 역시 원정보다 홈에서 부진하다는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앞선 보스턴전을 감안한다면 QS 내외의 투구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불펜을 흔들면서 프로파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타력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즉, 선발이 버텨준다면 승부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그러나 불펜의 2실점은 꾸준히 문제가 되고 있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프란시스코 릴리아노(3승 1패 2.9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1실점의 쾌투를 하고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릴리아노는 원정에서도 호조를 이어간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다만 최근 2년간 텍사스 원정에서 2경기 연속 6이닝 5실점이었다는건 분명히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너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최소한 이번 시리즈만큼은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전날 불펜 소모가 심했다는건 꽤 문제가 될수 있을 듯.
 
콜론과 릴리아노는 글로브 라이프 파크의 특성을 감안했을때 호투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투수들이다. 즉, 이번 경기는 화력전의 가능성이 높은 편. 양 팀의 불펜이 흔들리기는 매한가지라고 본다면 결국 타격 싸움이고 이번 시리즈 한정으로 타력이 더 좋은건 분명 디트로이트다. 

 

 

화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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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4연패의 늪에 빠진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레이날도 로페즈(2패 2.4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4일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로페즈는 4월 한달간 폭주하면서도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후유증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의 호투 여부가 앞으로의 길을 가늠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이반 노바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피츠버그의 불펜 상대로 철저하게 눌려버린게 이번 경기에서 약점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불펜이 6실점을 내준건 이제 더이상 놀랍지도 않다.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트레버 윌리엄스(4승 2패 2.63) 카드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4일 워싱턴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윌리엄스는 4월 한달간 호조를 보인 개막 대쉬의 힘이 서서히 떨어져간다는 느낌이 강한 편이다. 그래도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쾌투를 했다는게 호재가 될수 있는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화이트삭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6안타 10득점에 성공한 피츠버그의 타선은 정말 동쪽을 떠나자마자 식지 않는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도 이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불펜이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준건 가장 큰 소득일지도 모른다.
 
중부지구로 돌아온 피츠버그는 완전히 다른 팀이었다. 현재의 기세라면 로페즈 상대로도 쾌투를 해줄수 있을듯. 물론 화이트삭스의 타선도 나쁘다고 할수는 없지만 노바 이후 피츠버그의 불펜을 흔들지 못한 타선으로는 윌리엄스 공략이 꽤 힘들 것이다. 

 

 

기세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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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파워를 앞세워 짜릿한 연승에 성공한 시카고 컵스는 호세 퀸타나(3승 2패 4.99)가 시리즈 스윕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퀸타나는 이번 시즌 밀워키전을 제외하고는 만족스러운 피칭과는 완벽한 거리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경기 역시 QS라도 해준다면 만세를 외쳐야 할 판이다. 전날 경기에서 우레이너와 바라클로를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득점력의 기복이 드라마틱하지만 그래도 홈이라는 잇점은 어떻게든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다시금 4월 초의 위력을 되찾고 있는 중.
 
불펜의 부진이 그대로 연패로 이어진 마이애미 말린스는 첸 웨인(1승 1패 4.82)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5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첸은 투구 스타일의 문제가 원정에서 완벽하게 터져버린게 아픈 부분이다. 컵스 원정은 처음이지만 바람만 도와준다면 호투의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한다. 전날 경기에서 쩡첸호를 무너뜨리면서 보어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컵스의 이어던지기 신공을 공략하지 못한게 결국 패인이 되고 말았다. 이번 경기도 불펜 공략이 변수가 될 듯. 오히려 자신들의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린게 대단히 아쉽다.
 
전날 경기는 왜 마이애미가 AAAA팀이라는 비아냥을 듣는지 확인시켜주는 경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컵스를 잡아내는건 언감생심에 가깝다. 이번 경기의 선발을 감안한다면 전날 경기의 승자가 이번 경기까지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편. 게다가 마이애미의 마지막 실점은 너무나도 그 내용이 좋지 않았고 클로징 게임이 될 확률이 높은 이번 경기에도 변수가 될 것이다. 

 

 

집중력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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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6연승 가도를 달린 콜로라도 로키스는 타일러 앤더슨(2승 3.78)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3일 컵스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앤더슨은 이번 시즌 홈과 원정의 괴리가 조금 있다는게 가장 큰 변수다. 그래도 홈에서 1승 3.00으로 나쁘지 않긴 한데 피안타율 .283은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히니와 라미레즈를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어찌됐든 원정에서의 집중력을 홈까지 끌고 오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옥타비노의 2실점은 여러모로 아쉽다.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연결된 LA 에인절스는 하이메 바리아(2승 1패 3.46)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4일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리아는 홈에서의 부진을 벗어났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그렇지만 상대의 레벨이 따라 투구가 달라지는 느낌을 지울수 없는데 이번 경기가 바로 그런 경기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그레이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옥타비노 상대로 터진 저스틴 업튼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에인절스의 타선은 시애틀 원정에서의 호조를 전혀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라미레즈가 추가점을 내준건 꽤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그레이는 부활했고 콜로라도의 타선은 여전했다. 옥타비노가 홈런을 허용한건 아쉽지만 지금의 앤더슨이라면 에인절스 상대로 호투를 기대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반면 바리아는 구장도 많이 타고 상대 팀도 많이 타는 스타일이고 콜로라도 상대로 기대가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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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마녜아가 무너지면서 연패를 당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데니얼 멩든(2승 3패 4.30)이 스윕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일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날린 맹든은 이번 시즌 홈에서 1승 2패 3.26으로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러나 금년 휴스턴 원정에서 말 그대로 박살이 났고 홈 역시 큰 기대는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맥컬러스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클랜드의 타선은 휴스턴의 불펜을 흔들지 못한게 이번 경기에서 발목을 잡을 것이다. 그만큼 콜이 힘든 투수이기 때문. 불펜이 그나마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게 다행스럽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게릿 콜(3승 1패 1.42)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5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9이닝 1안타 16삼진 완봉승을 거둔 콜은 드디어 드래프트 1순위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오클랜드 상대로 홈에서 살짝 부진하긴 했지만 콜리세움이라는 전제가 걸리는 원정에선 쾌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녜아를 무너뜨리면서 브레그먼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1차전의 폭발력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12안타가 말해주듯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불펜의 4이닝 1안타 무실점이 전날 거둔 실질적인 최대 소득일지도 모른다.
 
마녜아의 전설은 끝났다. 반면 콜의 전설은 현재 진행형이다. 애리조나 원정에서의 쾌투는 충분히 콜리세움까지 이어질수 있을듯. 반면 맹든은 유독 휴스턴 상대로 부진한 투수고 휴스턴의 타선은 호조를 달리고 있다. 

 

 

전력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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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집중력을 앞세워 7연승 가도를 달린 뉴욕 양키스는 타나카 마사히로(4승 3패 4.39)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4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타나카는 오랜 고민이었던 휴스턴 원정에서 어느 정도 반등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현재대로라면 홈에서 보스턴 상대로 호투를 기대할 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스탠튼의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어떻게든 홈에서 이길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는 점이 숫자 이상으로 무서운 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로버트슨이 승리를 한 번 날려버린건 아쉬움이 있을 듯.
 
불펜의 난조로 연승이 끊겨버린 보스턴 레드삭스는 릭 포셀로(5승 2.14)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5일 텍사스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포셀로는 사이영상 시절의 위력을 재현하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유독 양키스 원정만 가면 헤멘다는데 있다. 좋았던 시절을 감안한다고 해도 QS를 해주면 성공이라고 해야 할 정도. 전날 경기에서 세베리노 상대로 2점을 올린게 한계였던 보스턴의 타선은 텍사스 원정에서 보여준 집중력이 재현되지 못했다는게 여러모로 아쉽다. 무엇보다 불펜의 안정감이 이전같지 않다는 점이 시리즈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동점을 허용했지만 바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현재의 양키스가 왜 강한지를 알려주는 부분. 이번 경기 역시 흐름은 먼저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현 시점에서 타나카와 포셀로 모두 호투를 기대할수 있고 금년의 포셀로는 사이영상 모드지만 원래 프라이스가 등판 예정이었다가 선발 등판이 1일 당겨졌기 때문에 컨디션이 100%는 아니다. 그리고 이 차이는 꽤 크다. 

 

 

기세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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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의 부진이 7연패로 이어져버린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앤드류 캐쉬너(1승 4패 4.89)가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5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캐쉬너는 최근 4경기에서 3패 6.97로 투구 내용이 극도로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최근 홈에서의 부진을 감안한다면 QS는 어불성설이고 5이닝 3실점이 목표일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막판에 힘을 발휘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겉보기에는 좋아 보여도 14점차 상황에서 쫓아갔다는 점 때문에 좋은 평가를 내려주는건 절대로 무리가 불펜의 8실점은 더이상 할 말이 없을 정도.
 
타선 대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에릭 스코글룬드(1승 2패 6.8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4일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4.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스코글런드는 앞선 홈 경기에서의 호투를 이어가지 못한게 여러모로 아쉽다. 현재의 스코글런드에게 원정의 투구는 이닝과 실점이 비슷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전날 경기에서 번디에게 역대 최악의 악몽을 안기는등 홈런 5발 포함 무려 15점을 터트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5월 초반에 살아난 기세를 꾸준히 이어간다는 점이 가장 무서운 포인트다. 다만 막판에 불펜이 방심하면서 6점을 내준건 아쉬움이 있을 것이다.
 
번디는 아웃 카운트 하나도 못잡고 홈런 3발 7실점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그리고 이후 불펜은 말 그대로 박살이 났다. 단순히 거기서 끝났으면 모르겠지만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5,6회에도 득점을 올렸고 이 기세는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것이다. 스코글룬드의 원정 투구는 믿음이 가지 않지만 이는 최근의 캐쉬너 역시 마찬가지고 최근 양 팀의 타격은 너무 큰 차이가 있다. 

 

 

타력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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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닉 피베타(1승 2패 4.76) 카드로 3연승 도전에 나선다. 5일 워싱턴 원정에서 1이닝 6실점이라는 데뷔 이후 최악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피베타는 시즌 초반의 좋았던 흐름이 최근 2경기에서 급격하게 무너져버린 상태다. 홈에서 강한 투수긴 하지만 현재로선 물음표가 가득한 상황. 전날 경기에서 홀랜드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4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홈에서의 장타력 부활이 이번 시리즈의 호조를 이끌고 있는 중이다. 다만 불펜의 1실점은 아쉬움이 있을 듯.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크리스 스트래튼(3승 2패 3.99)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5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스트래튼은 홈에서의 부진을 원정에서 극복하는데 성공한 상태다. 다저스 상대만 아니라면 호투를 해줄수 있고 이번 경기 역시 최소한 QS 이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놀라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산도발의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최근 3경기에서 올린 득점이 겨우 6점에 불과하다는게 큰 문제가 될수 있다. 불펜의 안정감도 이전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편.
 
거듭된 원정 시리즈의 피로는 서서히 샌프란시스코를 좀먹어가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점이 문제가 될수 있을듯. 최근 부진한 피베타와 최근 잘 던지는 스트래튼은 구장이라는 특성을 감안했을때 막상막하에 가깝긴 하지만 최근 샌프란시스코의 타력이 떨어져도 너무나 떨어졌다. 

 

 

 

타격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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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노히트 노런 패배를 당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하이메 가르시아(2승 2패 6.60)가 반격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4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3.1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가르시아는 최근 3경기 방어율이 무려 9점대가 넘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홈에서의 투구라는 점에 미세하나마 희망을 걸어야 할 처지다. 전날 경기에서 팩스턴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7삼진 무안타 노히트 노런 패배를 당한 토론토의 타선은 5월 들어 고개를 들기 시작한 부진이 길어질 염려마저 나오고 있는 중이다. 그마나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게 위안이 될 듯.
 
팩스턴의 노히터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시애틀 매리너스는 웨이드 르블랑(3.57)이 시즌 첫 승에 제도전한다. 4일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3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르블랑은 일단 첫 선발 등판만은 성공적이었다. 허나 문제는 세이프코 필드를 벗어나면 평범한 투수 그 이하로 전락해버린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스트로만을 무너뜨리면서 주니노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시애틀의 타선은 최근 원정에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이번 경기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듯. 주말 시리즈에서 많이 뛰었던 불펜의 휴식은 시리즈 운영에 동무이 될 것이다.
 
이번 시즌 두번째 노히트 노런이 제임스 팩스턴의 손에서 완성이 되었다. 기세는 완벽하게 시애틀의 우위. 특히 타격이 확실하게 호조를 유지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번 경기의 선발인 가르시아와 르블랑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타격전의 확률이 높은데 현재 힘에 있어선 확실하게 시애틀이 우위에 있다. 

 

 

타력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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