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라이언 펠트너(1승 10패 4.97)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펠트너는 원정에서의 투구는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최근 5경기중 경기에서 QS 이상의 투구를 해냈는데 홈 경기에서 확실하게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주목 요소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베리노를 공략하면서 제이크 케이브의 역전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오면서 타격감이 확실히 살아난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특히 하위 타선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게 반가운 부분일듯합니다. 4.1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최근 안정감이 많이 좋아진 편입니다.

뉴욕 메츠

폴 블랙번(5승 2패 4.11)이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3일 에인절스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블랙번은 리턴 매치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낸바 있습니다. 이적 후 투구 내용이 좋아졌다는 점은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일 프리랜드 상대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메츠의 타선은 후반부 불펜 공략 실패가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역시 이동의 피로도가 막판에 터져버린게 큽니다. 3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후아스카 브라조반의 사용법이 슬슬 나오는듯 합니다.

전날 경기는 메츠가 이동의 피로도에 잡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였습니다. 일단 이번 경기는 만전의 상태로 경기할수 있을듯합니다. 그러나 최근의 펠트너는 에이스급 투구가 나오고 있고 홈에서도 강점이 있는 반면 블랙번 같은 다구종 투수들은 쿠어스 필드에서 고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무엇보다 콜로라도의 타격감은 확실히 살아났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