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KBO SSG랜더스 NC다이노스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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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KBO SSG랜더스 NC다이노스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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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집중력 부족이 3연패로 이어진 SSG는 김광현(5승 4패 4.71)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15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김광현은 휴식을 취하고 온 2경기에서 11이닝 1실점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5월 3일 NC 상대로 홈에서 4.1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그때와는 크게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하트와 이용찬 상대로 간신히 2점을 올리는데 그친 SSG의 타선은 호런이 터지지 않을 때의 문제점을 잊혀질 만하면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9회말의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건 최근의 타격 부진이 여실히 증명된 부분이다. 결정적 실점을 허용한 조병현은 역시 갈수록 승부처에서 활용하기 힘든 투수가 되어가는 것 같다.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신승을 거둔 NC는 김시훈(2승 1패 4.46)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6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시훈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투구 내용도 나빠지고 있다. 5월 3일 SSG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점 역시 아쉬운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시라카와와 조병현 상대로 홈런 3발로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NC의 타선은 원정 경기의 부진이 쉽게 극복되지 않고 있다. 특히 3안타를 때려낸 박민우를 불러들이지 못했다는 건 이 팀의 중심 타선 문제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마터면 경기를 날려버릴 뻔한 이용찬의 투구는 마무리로서 불안한 시기가 온 셈이다.



전날 SSG는 당할 투수에게 당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NC는 시라카와를 효율적으로 공략하지 못했고 이는 김광현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부분이다. 게다가 최근의 김시훈은 원정 약점이 뚜렷한 투수이고 앞선 SSG 원정 투구 역시 좋지 않았다는 특징이 있다. 선발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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