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 KBO SSG랜더스 NC다이노스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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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3일 KBO SSG랜더스 NC다이노스 스포츠무료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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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SSG는 드류 앤더슨(3승 1패 4.65)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18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앤더슨은 솔로 홈런 2발을 제외하면 훌륭한 투구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약간 투구의 기복이 있는 것이 흠인데 NC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호투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12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홈런 없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는 것이 놀라운 부분입니다. 14개의 사사구를 득점으로 연결했다는 것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3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서진용의 부진이 여전히 아쉽습니다.


 


투수진의 볼넷쇼로 대패를 당한 NC는 최성영(9.13)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5월 31일 롯데 원정에서 3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최성영은 작년과 금년의 투구 차이가 상당히 심한 편입니다. 5월의 투구는 엉망이었는데 작년 두 번의 SSG 원정 선발에서도 부진을 보였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과 서진용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홈런 2발로 3점을 올렸다는 것은 강점이자 약점이 되는 부분입니다. 이로운과 백승건 상대 무득점은 반성해야 할 부분입니다. 김시훈의 조기 강판 이후 6.1이닝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사사구를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NC는 자멸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4연속 밀어내기 볼넷은 그 극치입니다. 이번 시즌 NC가 강속구 투수에게 매우 약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앤더슨 공략 역시 어려울 것입니다. 최성영은 다분히 SSG의 좌타 라인을 노리고 나온 등판이겠지만 SSG의 좌타 라인을 막고 싶은 좌완이라면 하트 급의 외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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