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11/14) 홈에서 워싱턴 위저즈 상대로 139-13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리바운드(39-41), 범실(9-18), 3점슛(18개 -18개)의 결과. 제레미 소찬이 결장했지만 224cm라는 큰 신장에 현란한 드리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압도적인 수비력을 갖추고 있는 빅터 웸반야마(50득점, 3점슛 8개)가 커리어 하이 득점을 작성하는 가운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 시켰던 경기. 범실 관리도 좋았으며 유망주들이 성장이 기대가 되는 세컨 유닛의 수비 에너지도 좋았던 상황. 또한,1번 자원 크리스 폴의 노련한 경기 운영도 빛났으며 부상에서 돌아온 주전 슈팅 가드 데빈 바셀 합류 효과도 느낄수 있었다.

LA레이커스는 직전경기(11/14) 홈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 상대로 128-123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리바운드(42-41), 범실(18-13), 3점슛(20개 -12개)의 결과. 리플 더블을 기록한 르브론 제임스(35득점, 14어시스트, 12리바운드)의 다재다능한 능력이 나왔고 앤써니 데이비스(21득점)가 함께 승부처에 힘을 냈던 경기. 오스틴 리버스, 디안젤로 러쎌도 돌파 옵션을 통해서 팀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 줬던 상황.

다음날 원정에서 댈러스를 만나는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하는 샌안토니오 다음날 원정에서 뉴올리언스를 만나게 되는 LA레이커스의 만남 이다. 5점차 이내 박빙의 승부 가능성이 높고 템포 바스켓이 나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