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5월6일 전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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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MLB] 5월6일 전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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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두하의 끝내기 안타로 4연승 가도를 달린 뉴욕 양키스는 소니 그레이(1승 2패 6.67)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바 있는 그레이는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조금씩 투구 내용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클리블랜드 상대로 홈에선 강한 타입이지만 문제는 최근 2년간 꽤 부진하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톰린과 클리블랜드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조금씩 살아난 감각을 다시금 홈에서 폭발시키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불펜이 무려 6점이나 내주면서 승리를 한 번 날려버린건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막판 추격이 아쉽게 실패로 끝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트레버 바우어(2승 2패 2.45)가 반격의 선봉장으로 나선다. 1일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의 부진으로 승리를 날려버렸던 바우어는 이번 시즌 말 그대로 최고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양키스 원정 성적 역시 1승 1패 2.87로 이전의 투구를 이어갈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 후반에 엄청난 집중력을 과시하면서 양키스의 불펜 공략과 함께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홈에서 더블헤더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기세가 원정에서도 이어지는 중이다. 그러나 방어율 5점대를 향해 달려가는 불펜은 우리가 알던 그 불펜이 아니다.
 
연장에 갈 수 있던 경기를 코디 알렌이 결국 결승점을 내주었다는건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다. 그러나 양키스 역시 불펜이 대형 사고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분위기는 비슷한 상황. 하지만 바우어가 이번 시즌 에이스급 투구를 하고 있고 양키스 원정에서도 강점을 보이는 반면 그레이는 유독 클리블랜드 상대로 매우 고전을 하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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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다 이긴 경기를 날릴 뻔 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루크 위버(2승 2패 5.1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위버는 최근 3경기에서 2패 9.00이라는 최악의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즉, 투구의 밸런스가 깨져버린 상황인데 유독 컵스 상대로 매우 부진하다는것도 엄청난 악재다. 전날 경기에서 팸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이 조금씩 떨어져간다는 부분이 이번 경기에서 제대로 발목을 잡을 것이다. 노리스가 9회초에 2점을 허용한건 절대로 줘서는 안될 점수였다.
 
선발의 부진으로 3연패의 늪에 빠진 시카고 컵스는 타일러 챗우드(2승 3패 2.83) 카드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30일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챗우드는 최근 2경기에서 13이닝 1실점으로 이제 완벽하게 자신의 페이스를 되찾은 상태다. 홈에서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5이닝도 버티지 못했지만 이번엔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콜라스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있다가 막판에 노리스 상대로 2점을 올린 컵스의 타선은 어찌됐든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것도 고무적인 포인트.
 
팸의 한 방, 아니 그 전에 바예즈의 실책이 없었다면 컵스는 승리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위기는 다시금 이끌어왔다는게 컵스에겐 중요한 요소다. 위버는 최근 투구도 좋지 않고 유독 컵스 상대로 상당히 부진한 투수인데 반해 챗우드는 최근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이 하락세로 접어드는 반면 컵스의 타선은 전날 막판에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세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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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6연승 가도를 달린 워싱턴 내셔널스는 태너 로어크(2승 2패 3.55) 카드로 7연승에 도전한다. 1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로어크는 금년 널뛰기 투구가 조금 아쉬움이 있는 편이다. 필라델피아 상대로도 꽤 기복이 있는 편인데 일단 홈이라는 점은 그에게 QS를 기대하게끔 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리면서 필라델피아의 투수진을 무너뜨린 워싱턴의 타선은 이번 홈에서 이어지고 있는 시리즈 내내 무서울 정도의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비록 비로 인한 딜레이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불펜이 3점을 헌납한건 아쉬움이 많을 것이다.
 
투수진의 붕괴로 완패를 당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빈스 벨라스퀘즈(1승 4패 5.70)를 내세워 복수에 나선다. 30일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벨라스퀘즈는 최근 3경기에서 3패 7.98로 투구 내용이 엉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워싱턴 상대로는 홈과 원정 모두 부진하기 때문에 기대를 걸기도 어려운게 현실이다. 전날 경기에서 고트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원정 시리즈의 피로도가 누적되어 간다는 점이 가장 뼈아픈 부분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허친슨이 5이닝이나 소화해준건 불펜 운영에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
 
워싱턴의 기세가 무섭다. 이제 5할을 넘어 필라델피아 추격에 나선 상황. 최소한 로어크는 홈에서 기대를 걸수 있는 투수인 반면 워싱턴 상대로의 벨라스퀘즈는 판타지에서의 소유자라면 무조건 빼야할 정도다. 무엇보다도 최근 워싱턴의 타선은 말 그대로 폭발적이다. 

 

기세에서 앞선 워싱턴 내셔널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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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뒷심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제이슨 해멀(3패 4.91)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일 보스턴 원정에서 4.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해멀은 보스턴 원정의 강세가 단 한 방에 날아가버렸다. 그나마 기대할 거라곤 21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9이닝 2실점 호투를 했다는 점이고 홈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는 나쁘지 않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릴리아노 상대로 막혀 있다가 디트로이트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8회에만 4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최근의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그러나 불펜의 2실점은 왜 이 팀의 불펜 방어율이 최하위인지를 알려주는 부분이다.
 
불펜이 무너지면서 연패를 당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조던 짐머맨(1승 5.81) 카드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1일 템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의 쾌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짐머맨은 시즌 첫 호투의 기세를 이번 경기까지 이어가느냐가 중요하다. 특히 작년 유독 캔자스시티 상대로 원정에서 매우 강했기 때문에 최소한 6이닝 2실점을 기대해도 좋을 정도. 전날 경기에서 케네디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있다가 불펜 공략에 성공하면서 2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페이스의 하락이 이번 경기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승리조가 와르르 무너진건 상당한 타격이다.

 

이제야 캔자스시티가 메이저리그 팀다운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특히 경기 후반에 역전을 만들어냈다는 점이 이 팀이 지금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결과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짐머맨이 캔자스시티 상대로 원정에서 강하다고는 하지만 이는 해멀 역시 디트로이트 상대로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이번 시리즈 내내 접전에서 캔자스시티가 우위를 점유하고 있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집중력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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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템파베이 레이스는 제이크 파리아(2승 1패 4.60)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8이닝 3안타 무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파리아는 드디어 원정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매우 기쁜 부분이다. 금년 홈에서 1승 1.76 피안타율 .193으로 대단히 좋은데다가 작년 토론토 상대로도 강한 투수였다는 점은 그야말로 승부 포인트. 전날 경기에서 토론토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6점을 올린 템파베이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했다는 점이 시리즈 내내 힘이 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의 1실점은 역시 아쉬움이 남아돌듯.
 
체력 부족이 그대로 완패로 이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애런 산체스(2승 2패 4.06)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산체스는 이번 시즌 그나마 홈보다는 원정에서의 투구가 훨씬 나은 편이다. 특히 템파베이 원정에서 최소 7이닝 1실점이 보장될 정도로 상당히 강하다는게 이번 경기 최대의 강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디아즈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토론토의 타선은 강행군의 여파가 그대로 남아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일듯. 불펜 역시 혹사의 여파를 이겨내기엔 무리가 있다.
 
휴식일 없는 강행군은 결국 토론토에게 엄청난 독이 되었다. 현재의 토론토 타선과 불펜은 아직까지 휴식이 더 필요한 상황.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상대 전적에서 놀라운 우위를 지니고 있지만 전날 보여준 토론토의 타력을 감안하다면 동등한 대결이 되기 위해선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 

 

홈의 잇점을 가진 템파베이 레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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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대추격이 아쉽게 실패로 끝난 뉴욕 메츠는 스티븐 매츠(1승 2패 4.98)가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4월 26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3.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매츠는 3경기 연속 부진의 원인이 일단 부상으로 밝혀진 바 있다. 그나마 이번 경기가 홈경기이긴 하지만 금년 홈 방어율 역시 6.08로 꽤 좋지 못한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막판에 콜로라도의 불펜을 흔들어대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주중 시리즈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그리고 이번 경기 역시 여기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세스 루고 혼자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시리즈 운용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하마터면 다 이긴 경기를 날릴 뻔 했던 콜로라도 로키스는 채드 베티스(3승 1패 2.43) 카드로 4연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베티스는 산 아래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QS+를 기대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 정도다. 전날 경기에서 잭 휠러에게 악몽을 선사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한번 타오른 방망이가 위치를 옮겨서도 식지 않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 점이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무기이기도 하다. 허나 승리조가 무려 5점이나 내준건 반성해야 할 부분.
 
쉽게 끝나는듯 했던 경기는 메츠의 집중력이 폭발하면서 엄청난 접전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패배했다는게 문제. 현 시점에서 양 팀의 타격은 그래도 콜로라도가 조금 낫다고 할수 있다. 물론 메츠는 불펜의 안정감이 더 낫긴 하지만 베티스는 산 아래에서 엄청난 투구를 해주는 투수인 반면 금년의 매츠는 홈에서의 호투를 기대하기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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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브라이언 미첼(3패 6.07)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30일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미첼은 휴스턴 원정 단 한번을 제외하고는 기대와는 완전히 딴판으로 흐르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금년 다저스 상대로 홈에서 6이닝 3실점 투구를 했고 멕시코에서 열리는 경기라는게 중요하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팀 노히트 노런의 수모를 당한 샌디에고의 타선은 이전 개막 시리즈의 악몽을 생각나게 하고 있는 중이다. 불펜이 갈수록 페이스가 떨어져 간다는것도 의외로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프랜차이즈 첫 팀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만들어 낸 LA 다저스는 마에다 켄타(2승 2패 3.7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마에다는 이번 시즌 홈과 원정의 괴리가 상당히 큰 편이다. 특히 금년 샌디에고 원정에서 이미 5.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 바 있기 때문에 멕시코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도 기대는 조금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루케시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최근 원정에서 타격감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내세울 수 있는 부분이다. 불펜의 노히트노런은 최고의 결과물이다.
 
멕시코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엄청난 기록이 나왔다. 지금까지의 패턴을 생각하면 다저스의 승리가 꽤 무난해 보이는 상황. 그렇지만 멕시코라는 특성상 강속구 투수가 더 유리할수 밖에 없고 전날 다저스는 그 강점을 십분 활용했었다. 이번엔 샌디에고의 차례다. 미첼은 평균 구속이 94마일에 육박하는 투수지만 마에다는 90마일에서 형성되는 투수다. 

 

힘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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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타일러 마일리(2승 3패 4.32)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6.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마일리는 밀워키 원정을 기점으로 반등을 이뤄내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1승 1패 3.16으로 투구 내용도 안정적이고 홈이라는 점도 마일리에겐 QS를 기대케 하는 요소 중 하나다. 전날 경기에서 시작과 동시에 2발의 홈런을 터트리면서 4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경기 중후반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점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그래도 불펜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시리즈 내내 힘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타선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마이애미 말린스는 케일럽 스미스(1승 3패 4.4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30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안타 9삼진 무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스미스는 최근 2경기에서 대단히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다만 여전히 원정에서 3패 7.94로 부진하긴 한데 피안타율 .209와 이닝당 1개의 볼넷중 누가 이기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로마노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브린손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마이애미의 타선은 원정 시리즈 징크스를 여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불펜의 4이닝 무실점은 분명히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
 
역시나 마이애미의 타선은 원정 시리즈의 출발이 좋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 살아나느냐가 관건일듯. 그러나 마일리는 최근 투구가 좋아지고 있고 홈이라는 문제도 있다. 스미스가 엄청난 피안타율을 자랑하고 있긴 한데 이 투수는 원정만 나가면 다른 선수가 된다. 

 

홈의 잇점을 가진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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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이 무너지면서 역전패를 당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헥터 산티아고(3.48)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30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4.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산티아고는 본격적인 롱맨으로서의 투구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홈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일단 5이닝 2실점이 팀에서 기대하는 범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베리오스를 흔들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예전에 비해서 분명 홈에서의 타력은 조금씩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승부를 건다면 여기에 걸어야 한다. 불펜의 5.1이닝 1실점은 나름대로 좋은 소식일 것이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랜스 린(3패 8.37)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일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린은 최근 2경기 연속 6실점으로 전혀 자신의 감각을 찾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금년 원정에서 2패 10.54 피안타율 .315라는건 그야말로 악몽. 볼넷 역시 이닝당 1개 꼴이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풀머를 무너뜨리면서 솔로 홈런 4발 포함 6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드디어 원정에서 타격감이 살아났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가장 내세울 수 있는 부분인지도 모른다.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은 무엇보다 반가울 것이다.
 
결국 승부는 선발이 아닌 타격에서 갈렸다. 그리고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할수 있는 요소다. 즉, 선발이 버텨주는 팀이 그래도 승리한다는 점인데 금년 린의 원정 투구는 기대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 반면 산티아고는 볼스태드와 경쟁을 하고 있고 이 점은 그의 모티베이션에 불을 붙일수 있는 요소다. 양 팀의 불펜이 안정화되어간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 차이는 크다. 

 

선발에서 앞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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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게라가 무너지면서 연승이 끝나버린 밀워키 브루어스는 율리즈 차신(2승 1패 4.54)이 반격의 기수로 나선다. 잭 데이비스의 부상으로 선발 일정이 당겨진 차신은 1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차신은 앞선 2경기의 호투가 멋지게 날아가버린 후유증이 존재할 것이다. 특히 피츠버그 상대로 통산 성적이 QS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영 좋지 않다는건 불안한 요소임에 틀림없다. 전날 경기에서 돌풍의 킹엄을 흔들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 자체는 여전히 꾸준함을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그 점이 강점이 되는 부분. 허나 9회초에 윌리엄스가 1점을 내준건 매우 치명적이다.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래 탈출에 성공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제이미슨 타이욘(2승 3패 4.83)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일 워싱턴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타이욘은 그나마 2경기 연속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는데 위안을 삼아야 할 정도다. 밀워키 원정에서 기복이 있는게 문제인데 현재로서의 기대치는 앞선 등판과 같은 QS 정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게라를 멋지게 흔들어대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피츠버그의 타선은 동부지구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화력이 살아날수 있음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불펜의 3.2이닝 무실점도 이번 시리즈에서 힘이 될수 있는 부분.
 
역시 자리가 문제였다. 워싱턴에서 돌아온 피츠버그의 타선은 거짓말처럼 부활했고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를수 있는 부분이다. 차신은 피츠버그 상대로 상당히 부진한 투수라는것도 변수. 타이욘의 투구가 최근 크게 흔들리긴 하지만 이전과 다른 점이라면 이번엔 타선이 받쳐준다는 점이다. 
 

 

기세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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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선발이 무너지면서 연승이 끊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브랜든 맥카시(4승 3.09)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30일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맥카시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도 잘 던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이다. 그리고 이 투수는 원래 스타일 자체가 홈에서 강한 투수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부진하다는 문제가 있다는게 변수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스트래튼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폭발력이 홈에서 숨을 죽인게 아쉬움이 많이 남을 듯. 불펜의 3실점은 아무래도 부담이 갈 수 있다.
 
타선의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타이 브락(2승 3패 4.10)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브락은 다저스를 제외한 나머지 팀 상대로는 영 불안하다는 점이 이번 경기 최대의 문제점이다. 특히 홈보다 원정에서 부진하기 때문에 QS라도 해주면 대단히 고마울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무려 9점을 올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을 시작부터 극복했다는 점이 가장 내세울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다만 불펜의 1실점은 아쉬움이 있을듯.
 
샌프란시스코의 타선 폭발이 대단한 이변을 만들어냈다. 이제 흐름은 상당히 팽팽하게 흐르게 된 상태. 현 시점에서 타력과 불펜의 안정감은 막상막하라고 해도 좋다. 그러나 브락은 다저스 상대가 아니면 부진하다는 태생적 문제를 가지고 있고 맥카시에게는 홈이라는 강점이 있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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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콜 해멀스(1승 4패 4.08)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1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해멀스는 클리블랜드 원정 부진의 늪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는게 기쁜 소식이다. 홈에서의 호투를 기대하기엔 살짝 무리가 있지만 보스턴 상대로 강한 투수라 오클랜드전처럼 6이닝 2실점 내외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포셀로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마자라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텍사스의 타선은 투수를 타도 너무 심하게 타고 있다는게 가장 큰 흠이다. 이번 경기도 그러한 점에서 고전의 가능성이 높은 편. 불펜 역시 못믿기는 매한가지다.
 
포셀로의 쾌투로 완승을 거둔 보스턴 레드삭스는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3승 4.7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로드리게즈는 원정에서의 호조를 홈에서 이어가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텍사스 원정에서 2015년 7.2이닝 3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둔건 분명 주목해야 할 기록이다. 전날 경기에서 콜론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4발 포함 5점을 올린 보스턴의 타선은 말 그대로 폭발적인 화력을 되찾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가장 큰 병기가 될수 있을 것이다. 불펜의 3이닝 1안타 무실점은 우위를 확인하는 도장이나 마찬가지다.
 
이번 시리즈는 선발 투수의 상대 전적이 또다시 재현되고 있는 중이다. 즉, 서로의 전력 분석대로 경기가 흐르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 현재의 텍사스 타선이라면 로드리게즈 상대로 고전의 가능성이 꽤 높은편. 물론 해멀스의 호투 역시 기대할 여지는 많지만 아쉽게도 텍사스의 타선과 불펜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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