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는 직전경기(11/9) 홈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상대로 115-88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45-31), 범실(13-15), 3점슛(8개 -10개)의 결과.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프란츠 바그너(27득점)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스임의 중심을 잡아줬고 터프한 수비로 상대의 골밑 진격을 원천 봉쇄한 경기. 웬델 카터주니어 대신 골밑을 사수한 고가 비타제의 에너지도 넘쳤던 상황. 또한, 승리를 위한 선수들의 강력한 의지가 나타면서 루즈볼 다툼에서 밀리지 않는 결과물로 나타났던 승리의 내용.

워싱턴은 직전경기(11/9) 원정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 상대로 104-128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리바운드(41-50), 범실(18-17), 3점슛(9개 -14개)의 결과. 조던 풀, 빌랄 쿨리발리가 분전했지만 에이스가 되는 카일 쿠즈마가 결장했고 3점슛(25.7%)이 침묵한 경기. 빅맨 자원이 되는 요나스 발렌슈나스의 휴식구간에 백업 빅맨들의 에너지도 신통치 않았으며 롤 플레이어들의 움직임도 부족했던 모습. 또한, 팀이 흐들릴때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선수가 부족했으며 속공을 많이 허용했고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다음날 원정에서 휴스턴을 만나는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하는 워싱턴의 고전이 예상되지만 반케로가 내복사근이 찢어지는 부상으로 이탈한 올랜도 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핸디캡 승부에서는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