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1/6)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2-3(25:15, 25:17, 19:25, 24:26, 22;2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0(25:23, 25:19, 25:19)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블로킹 6-3, 서브 4-5, 범실 16-25의 결과. 레오(32득점, 68%), 신펑(18득점, 55%)이 분전했지만 허수봉의 공격이 자주 차단을 당한 경기. 2-0으로 앞서던 경기에서의 역전패 였기에 아픔이 배가 됐으며 레오에게만 올라갔던 이준협 세터의 토스 방향도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1/7)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3-0(25:19, 25:20,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2-3(25:21, 20:25, 20:25, 25:23, 12:1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블로킹 10-5, 서브 2-3, 범실 11-11의 결과. 그로즈다노프가 6득점으로 부진했지만, 아시아 쿼터 알리 파즐리(21득점,65%)와 토종 날개 공격수 김정호(14득점, 65%)가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이호건세터의 토스도 좋았으며 조국기 리베로의 합류에 따라 리시브의 정확성이 강화되었고 미들블로커에서는 김재휘(201cm)가 합류하면서 높이도 업그레이드 되었던 모습.

삼성화재 사대로는 승부처에 서브가 강하게 잘 들어갔으며 수비에 성공한 이후 반격에 의한 득점도 많이 나왔던 현대캐피탈 이였다. 또한, 삼성화재는 그로즈다노프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경기력에 기복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