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KCC는 직전경기(12/22) 홈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71-9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0)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4-86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리바운드(26-35), 3점슛(12개 -14개), 턴오버(11-3)의 결과. 이근휘(24득점), 이승현(10득점)이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3점슛, 턴오버에서 모두 밀린 경기. 송교창, 최준용이 이탈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자 무리한 플레이가 많이 나왔던 상황. 다만, 경기 분위를 반전 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허웅을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줄이며 후일을 도모하는 수순을 밟았다는 것은 최악의 순간 최선의 선택 이였다고 생각된다.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3연패 흐름 속에 4승6패 성적.

안양 정관장은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12/22)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60-6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1)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73-77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리바운드(35-36), 3점슛(4개 -8개), 턴오버(15-9)의 결과. 1옵션이 되는 캐디 라렌(11득점)이 분전했지만 국가대표 가드 변준형이 경기중 부상을 당하면서 이탈했고 백코트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였던 경기. 3점슛과 턴오버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였고 클러치 상황 집중력에서 밀렸으며 세컨 유닛의 에너지도 만족할수 없었던 상황.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2승8패를 성적.

23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던 최준용이 정밀검사 없이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정밀검사를 받지 않아도 될 만큼 통증이 심하지 않고 팀 훈련도 소화했다. 또한, 직전경기에서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를 선택한 효과도 기대가 되는 타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