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30일 V리그 우리카드 OK금융그룹 스포츠무료중계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26)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0-3(23:25, 23: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2-3(25:21, 17:25, 23:25, 25:21, 13: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블로킹 7-6, 서브 3-8, 범실 20-21의 결과. 니콜리치(11득점, 39%)의 공격 효율성이 떨어졌고 아킬레스건 통증을 느낀 알리(8득점, 35%)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던 경기.승부처에 목적타 서브의 정확성이 떨어지면서 상대에 득점을 쉽게 내줬고 연속 블로킹 실점을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넘겨줬던 상황.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5승6패 성적.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25)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2-3(19:25, 25:18, 27:25, 24:26, 9: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1-3(29:27, 23:25, 18:25, 18:25) 패배를 기록했다. 8연패 흐름 속에 블로킹 10-12, 서브 0-4, 범실 13-29의 결과. 부상을 당한 장빙롱 대신 영입한 쇼타 세터가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김웅비(17득점, 48%),김건우(14득점, 57%), 신호진(14득점)이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크리스(10득점, 66%)가 리시브 불안으로 3세트 이후에는 웜업존으로 밀려난 경기. 4세트 정한용의 서브 차례 때 사이드 아웃을 제대로 돌리지 못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면서 다 잡은 경기를 눈앞에서 놓친 상황. 다만, 쇼타 세터가 콤비네이션 배구의 중심으로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것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4연패 흐름속에 2승9패 성적.
우리카드는 니콜리치의 폼이 떨어져있는 가운데 알리가 부상으로 정상컨디션이 아니다. 쇼타 세터가 콤비네이션 배구의 중심으로서 V-리그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OK저축은행 이였다는 것에 베팅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