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 V리그 삼성화재 우리카드 스포츠무료중계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2/4)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1(23:25, 25:18, 25:16,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9)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2-3(25:23, 25:21, 24:26, 20:25, 14:16) 패배를 기록했다. 블로킹 9-7, 서브 4-1, 범실 22-25의 결과. 1세트 이후 웜업존으로 밀려난 그로즈다노프(6득점)의 부활은 없었지만 파즐리(32득점, 63%)가 해결사가 되었고 김정호(11득점, 62%)의 지원 사격도 더해진 경기. 블로킹 3개 포함 9점을 올린 손태훈의 활약으로 중앙 미들블로커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고 이호건 세터의 토스도 안정적 이였던 상황.
우리카드는 직전경기(12/4)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1-3(25:23, 18:25, 16: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0)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22:25, 22:25, 22: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블로킹 7-9, 서브 1-4, 범실 25-22의 결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마이클 아히를 대신해서 영입한 두산 니콜리치가 결장했고 아웃사이드 히터 알리(9득점, 47%)도 3세트 이후에는 웜업존으로 밀려난 경기. 아포짓으로 투입 된 김형근(10득점, 40%)도 범실 6개를 기록하는 가운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으며 김지한(10득점, 37%)의 공격도 자주 차단을 당했던 상황. 또한, 목적타 서브의 정확성이 떨어지면서 상대에 득점을 쉽게 내줬고 본인들은 범실과 연속 블로킹 실점을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넘어갔던 상황.
2라운드 마지막 일정에서 만났던 두 팀이 홈과 원정을 바꿔서 3라운드 첫번째 일정에서 다시금 만난다. 우리카드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마이클 아히를 대신해서 두산 니콜리치를 영입했다. 두산 니콜리치는 세르비아 국적으로 키 205㎝가 되는 21살의 젊은 아포짓 자원으로서 2023~24시즌 세르비아 리그 크르베나 즈베즈다 소속으로 뛰며 리그 MVP 및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올시즌에는 프랑스 1부 리그 푸아트뱅 소속으로 뛰며 득점 4위, 서브 5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반면, 삼성화재는 파즐리가 힘을 내고 있지만 그로즈다노프의 부진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