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NBA 마이애미 올랜도 스포츠무료중계
마이애미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큰 전력 변화 없이 이번 시즌을 맞이한다. 테리 로지어, 알렉 벅스, 타일러 히로, 던컨 로빈슨, 조쉬 리차드슨이 백코트를 맡으며, 3번 포지션에는 팀의 주축인 지미 버틀러와 유망주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가 출전할 예정이다. 니콜라 요비치와 뱀 아데바요는 골밑 수비를 책임지며, 팀 내에서 강한 존재감을 유지할 것이다. 하지만 벤치에서는 케빈 러브가 중심 역할을 하겠지만, 케일럽 마틴과 백업 가드 델론 라이트의 이적, 그리고 시즌 초반 조쉬 리차드슨의 부상 공백이 뚜렷하게 드러날 수 있다.
올랜도
올랜도는 조 잉글스와 마켈 펄츠가 팀을 떠났지만,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베테랑 윙맨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를 영입하고, 백업 가드로는 코리 조셉을 추가하면서 탄탄한 로테이션을 유지할 계획이다. 제일런 석스, 콜 앤써니,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개리 해리스가 백코트를 이끌며, 프란츠 바그너와 팀의 에이스인 파올로 반케로가 그대로 자리를 지킬 예정이다. 웬델 카터 주니어는 골밑을 단단하게 지키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제공할 것이다.
올랜도는 단단한 수비를 유지하면서도, 지난 시즌 약점이었던 3점슛 생산 문제를 칼드웰-포프의 영입으로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상대의 강약점을 철저히 분석해 맞춤형 수비와 효과적인 매치업을 전개하는 조직적인 농구 시스템을 바탕으로 시즌 초반 강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 점은 올랜도와의 맞대결에서도 마이애미의 승리를 기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