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즈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 C.J. 맥컬럼, 브랜든 잉그램이라는 강력한 코어를 유지하며 이번 시즌을 맞이했다. 여기에 올스타 가드 디존테 머레이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백코트 전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그러나 디존테 머레이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래리 낸스 주니어가 팀을 떠나게 되었고, 주전 센터였던 요나스 발렌슈나스를 FA 시장에서 놓친 후 다니엘 타이스를 영입했으나, 골밑 수비에서 약점이 드러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게다가 개막전에서는 디존테 머레이가 개인적인 사유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시카고 불스  

시카고는 더마 드로잔을 중심으로 알렉스 카루소, 안드레 드러먼드, 자본테 그린이 떠났으며, 팀의 리딩을 이적생 조쉬 기디가 맡게 된다. 코비 화이트, 잭 라빈, 패트릭 윌리엄스, 니콜라 부세비치가 함께 베스트5에 배치되며 시너지 창출이 요구된다. 그리고 오랜 기간 부상으로 인해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론조 볼이 드디어 복귀할 예정이다. 벤치에는 아요 도순무, 데일런 테리, 제본 카터, 마타스 부젤리스, 크리스 두아르테, 리 크레익, 줄리안 필립스, 제일런 스미스가 대기하고 있어 깊이 있는 스쿼드를 자랑한다.

뉴올리언스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빅맨 전력에서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디존테 머레이의 출전 여부가 승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뉴올리언스의 승리는 머레이가 출전한다는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