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직전경기(11/16) 원정에서 상대로 1-3(23:25, 20:25, 27: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2)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3-1(26:24, 30:28, 24:26, 26:24)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블로킹 8-10, 서브 1-4, 범실 27-30의 결과. 아웃사이드 히터 알리(27득점, 48%)가 분전했지만 1R MVP에 선정 된 득점 2위, 공격 3위에 올라 있던 아포짓 마이클 아히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3세트 추격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4트에 상대에 득점을 쉽게 내주는 서브를 했고 본인들은 서브 에이스를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넘어갔던 상황.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1/15)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0-3(19:25, 29:31, 24:2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2)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1-3(24:26, 28:30, 26:24, 24:26)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블로킹 11-12, 서브 3-0, 범실 23-19의 결과. 차지환(12득점,55%)이 분전했지만 새롭게 영입한 크리스(17득점,34%)의 공격효율이 13%로 매우 낮았고 화력 대결에서 밀린 경기. 2개 세트에서 듀스 접전이 나왔던 흐름에서 주전 박태성 세터 대신 나온 강정민, 이민규 세터가 반격 상황에서의 패턴 플레이를 원활하게 가져가지 못했으며 경기력 기복도 아쉬웠던 모습.

올시즌 1차전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11/12) 원정에서 3-1(26:24, 30:28, 24:26, 26:24)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 12-15, 서브 2-1, 범실 27-15의 결과. 아웃사이드 히터 알리와 주전 미들블로커 박진우가 결장했지만 아포짓 마이클 아히(37득점, 56%)가 힘을 냈던 경기. 반면, OK저축은행은. 신호진(16득점), 차지환(10득점)이 분전했지만 새롭기 영입한 크리스(3득점, 28%)가 교체 자원으로 밖에 활용되지 못했고 화력 대결에서 밀린 경기.

우리카드는 마이클 아히가 균육 파열(6~8주) 부상을 당했다. 우리카드 보다 OK저축은행이 조직적인 부분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