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NBA 뉴올이언즈 새크라멘토 스포츠무료중계
뉴올리언스
뉴올리언스는 12월 9일 원정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116-121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8연패에서 벗어나면서 기세를 올렸으나, 연승 없이 다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 경기는 리바운드(43-55), 3점슛(13개 -12개), 턴오버(8-13) 등의 지표에서 모두 밀렸다. 디존테 머레이(18득점, 11어시스트)와 트레이 머피 3세(25득점), 그리고 드래프트 1순위 신인 빅맨 미시의 활약은 있었으나, 핵심 선수들이 결장한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C.J. 맥컬럼의 에너지가 부족했고, 브랜든 잉그램, 자이언 윌리엄슨, 허브 존스 등이 결장하면서 팀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세컨 유닛 투입 시에는 협력 수비가 약해지고, 3점 라인에서 허점을 드러내는 모습이 있었다. 또한, 스크린 어시스트가 부족하고, 볼 핸들러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포워드와 빅맨들의 움직임이 아쉬움을 남겼다. 뉴올리언스는 현재 4승 8패로 홈경기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새크라멘토
새크라멘토는 12월 9일 홈에서 유타를 141-97로 대파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새크라멘토는 리바운드(43-38), 3점슛(22개 -15개), 턴오버(7-19) 등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디 애런 팍스(21득점, 9어시스트)와 더마 드로잔(18득점)이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팀의 공격을 조율하며 빅맨다운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말릭 몽크(16득점)도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키건 머레이는 수비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새크라멘토는 외곽 슛에만 의존하지 않고 골밑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상대의 수비 허점을 파고드는 전략으로 승리를 거뒀다. 현재 새크라멘토는 원정 경기에서 6승 6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 더마 드로잔,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중심이 되어 팀의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들의 삼각편대가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을 높이고 있다.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좋은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