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11/2) 홈에서 상대로 78-7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0-83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리바운드(37-23), 범실(12-9), 3점슛(7개 -11개)의 결과.리바운드 싸움에서 7경기 연속 플러스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코비 코번(23득점, 11리바운드)이 골밑을 사수했고 최성원(23득점)이 3점슛(5/8)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주며 해결사로 나섰던 경기. 토종 포워드 자원들이 제공권 싸움과 루즈 볼 다툼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많이 움직여주는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진 상황. 또한, 이원석이 더블-더블(11득점, 10리바운드)을 기록하며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탰다.

창원LG

창원LG는 직전경기(11/3) 홈에서 상대로 73-7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66-72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리바운드(22-40), 범실(8-19), 3점슛(7개 -3개)의 결과. 전성현이 복귀후 2번째 경기를 소화했지만 두경민의 결장이 이어졌고 승부처에 핵심 선수들이 야투 난조 현상을 보인 경기. 아셈 마레이(14득점, 6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패를 당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다만, 칼 타마요가 스크리너가 되었을 때 스크린을 소홀히 하는 모습이 나타난 패배의 내용.

가장 최근의 맞대결에서는 서울 삼성 썬더스가 원정에서 63-98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력이 점차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시즌 마수결이 승리가 나온 삼성이지만 턴오버 관리와 승부처를 책임질수 있는 에이스의 폭발력은 여전히 아쉽다. 창원LG가 뛰는 농구로 코비 코번의 느린 백코트의 약점을 공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