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포스터 그리핀(6승 3패 3.11)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28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그리핀은 야쿠르트 상대 우위를 확실히 지켜가고 있는 중입니다. 쿄세라돔 경기이긴 하지만 돔 구장 강점은 확실한 투수라는 점이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후레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말 2사에서 터진 몬데스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요미우리의 타선은 쿄세라 돔에서 타격이 살아나지 못했다는 점이 치명적입니다. 특히 하위 타선에 몰린 득점권의 부진이 너무나도 컸습니다. 3.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하비 게라와 타이세이 두 투수의 실점이 아쉽습니다.

야쿠르트

요시무라 코지로(5승 8패 3.91)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27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요시무라는 최근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으로 3연패를 당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한신과 쿄세라돔 원정에서 6.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는 점이 불안 요소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요미우리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유독 요미우리 상대 타격은 잘 하고 있는 편입니다. 다만 쿄세라돔 특성상 홈런이 나오지 않는게 아쉬움이 있을듯합니다. 9회말 결정적 3점 홈런을 허용한 코자와 레이지는 역시 마무리로서의 기대는 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묘하게 야쿠르트는 요미우리 상대 원정에서 강점을 보이는 투수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그리핀은 야쿠르스 상대로 강하기도 하고 홈 경기 돔구장 투구는 꽤 좋은 편입니다. 반면 요시무라는 돔 구장 투구에 기복이 있고 직전 쿄세라돔 투구 역시 좋지 않았다는걸 생각해야 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