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2일 KBL KT소닉 원주DB 스포츠무료중계
수원KT
수원 KT는 직전경기(10/31) 원정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상대로 69-61 승리를 기록했으며이전경기(10/27) 홈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9-91 패배를 기록했다. 리바운드(48-36), 범실(15-11), 3점슛(5개 -8개)의 결과. 허훈(15득점, 6어시스트)이 손목 통증 속에서도 상대 스위치 수비에 맞게 좋은 패스를 뿌려줬고 토종 빅맨 하윤기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던 경기. 박준영(11득점)이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고 안정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왼손잡이 라숀 해먼즈와 제레미아 틸먼이 골밑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준 상황. 또한, 2쿼터 10점차 열세를 뒤집은 역전승 이였고 문성곤, 문정현, 한희원은 수비에서 큰 힘이 되었다.
원주DB
원주DB는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직전경기(10/27) 홈에서 부산KCC 상대로 70-7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6) 원정에서 안양 정관장 상대로 60-68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이며 리바운드(36-28), 범실(17-6), 3점슛(8개 -11개)의 결과. 치나누 오누아쿠(20득점, 11리바운드), 강상재(12득점), 유현준(10득점)이 분전했지만 이선 말바노(11득점)이 효율성이 떨어졌고 턴오버가 많았던 경기. 이선 알바노가 막혔을때 대신 볼을 운반해줄수 있는 선수가 없었고 슛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서 야투 적중률 까지 떨어졌던 모습. .
지난 일요일 경기후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서 팀을 재정비 할수 있었다는 것이 원주DB의 경기력을 살아나게 만들 것이다. 치나누 오누아쿠, 강상재, 김종규는 서로 다른 장점을 보유한 빅맨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이선 알바노는 원주DB의 트리플 포스트 위력을 극대화 시키는 볼 핸들러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