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직전경기(11/25)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48-5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3)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74-61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리바운드(37-42), 범실(14-12), 3점슛(7개 -4개)의 결과. 김단비(11득점, 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은 경기. 이명관(무득점)이 침묵했고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미야사카 모모나도 백코트 싸움에서 큰 힘이 되지 못했던 상황. 또한, 팀 야투 성공률(30%)이 바닥을 쳤던 패배의 내용.

KB스타즈는 직전경기(11/14) 홈에서 BNK썸 상대로 52-5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0)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58-64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리바운드(38-44), 범실(5-6), 3점슛(3개 -2개)의 결과. 강이슬(18득점), 나카타 모에(16득점), 염윤아(13득점)가 분전했고 전반전(29-23)에는 수비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였지만 후반전 23득점에 그쳤던 경기. 상대의 수비 변화에 대응하지 못했고 체력적인 문제점도 나타난 상황. 또한, 김민정의 부상으로 높이 싸움과 수비에서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었다.

KB스타즈는 1차전에서 10득점과 함께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켰던 김민정이 부상에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니기에 1차전과 같은 맹활약을 보여주기는 힘을 전망이다. 감단비를 앞세운 우리은행이 승부처 해결사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