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V리그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스포츠무료중계
페퍼저축은행은 직전경기(12/10) 원정에서 흥국생명 상대로 0-3(24:26, 18:25, 18: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1(15:25, 25:18, 25:15, 25:16)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 4-8, 서브 4-5, 범실 18-9의 결과. 박정아(14득점, 35%), 테일러(14득점, 36%), 이한비(11득점, 30%)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1세트를 접전 끝에 빼앗긴 이후 2세트 부터는 범실이 늘어 난 경기. 블로킹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는 가운데 리시브가 흔들리다 보니 공격이 단조로워질수 밖에 없었던 상황.
GS칼텍스는 직전경기(12/11) 홈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2-3(25:23, 23:25, 20:25, 27:25, 16:1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6)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1-3(25:15, 18:25, 15:25, 16:25) 패배를 기록했다. 9연패 흐름 속에 블로킹 12-8, 서브 5-9, 범실 24-22의 결과. 팀의 에이스가 되는 지젤 실바(43득점, 41%)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이주아(17득점, 50%), 유서연(12득점, 30%)이 분전했지만 지젤 실바가 후위로 빠졌을때 와일러의 공백으로 전위에서 하이볼 처리 능력이 떨어졌던 경기. 유서연이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리시브에 안정감이 생겼지만 권민지, 김주향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가운데 김지원 세터의 안정감이 부족했던 상황.
올시즌 2차전 맞대결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이 (12/6) 홈에서 3-1(15:25, 25:18, 25:15, 25:16) 승리를 기록했다. 상대전 6연패에서 벗어났으며 블로킹 16-8, 서브 3-4, 범실 18-25의 결과. 반면, GS칼텍스는 지젤 실바와 와일러가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난 경기. 올시즌 1차전 맞대결에서는 GS칼텍스가 (11/1) 원정에서 3-1(16:25, 26:24, 25:20,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 11-4, 서브 4-5, 범실 19-19의 결과. 지젤 실바(32득점, 47%)가 승부처를 지배했고 195cm의 신체조건을 가진 호주 출신 스테파니 와일러도 타점 높은 공격과 블로킹으로 상대를 괴롭혔던 경기. GS칼텍스는 지벨 실바가 돌아왔다. 또한, 권민지, 김주향이 팀 훈련을 소화하면서 복귀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권민지가 돌아온다면 지벨 실바가 후위로 빠졌을때 득점력이 떨어졌던 지난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문제점이 많이 개선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