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는 지난 12월 24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1-105로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연속 5승을 기록하며, 리바운드(42-44), 3점슛(11개 - 12개), 턴오버(11-11)에서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팀의 핵심 선수인 타이리스 할리버튼(16득점, 12어시스트)은 동료들의 찬스를 잘 만들어주었고, 특히 승부처에서 베네딕트 매서린의 결정적인 슛이 경기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앤드류 넴바드(15득점)도 잘 돌아왔으며, 마일스 터너가 골밑을 안전하게 지켰던 한편, 기동력 있는 파스칼 시아캄의 활약도 눈에 띄었습니다.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8승 4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클라호마는 12월 24일,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123-105로 승리하며 8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리바운드(59-51)에서 상대를 압도하고, 3점슛(10개 - 16개)에서는 다소 밀렸지만, 쳇 홈그랜의 부재 속에서도 아이재아 하텐슈타인이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샤이 길저스-알렉산더(41득점)는 경기 내내 상대 수비를 어렵게 만들며 팀의 주축이 되었습니다. 기본적인 리바운드와 박스아웃을 충실히 하며 승리를 이끌었던 만큼, 경기 중에는 가드와 포워드들로만 구성된 스몰라인업으로 빠른 농구를 선보였습니다. 현재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11승 3패로 4연승을 기록 중입니다.

NBA컵 대회 결승전에서 밀워키에 패한 이후로 오클라호마의 행보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인디애나는 다음날 원정에서 보스턴을 상대해야 하므로 힘을 분산해야 할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