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최근 경기에서 한국전력에게 1-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전 OK저축은행 전에서는 3-0으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벗어났지만, 이어지는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경기 중 블로킹에서 3-7, 서브 3-4, 범실에서 24-26으로 밀리는 상황이었습니다. 김정호(20득점, 66%)와 파즐리(19득점, 55%)가 활약했지만, 그로즈다노프는 공격에서 효율성이 떨어지며 2세트 이후 교체되었습니다. 리시브 라인 또한 흔들리며 공격 성공률이 저하됐고,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3승 6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KB손해보험과의 최근 경기에서 2-3으로 패하고, 현대캐피탈에게도 0-3으로 패해 2연패에 빠졌습니다. 블로킹이 10-9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서브는 3-1로 이기며, 범실에서는 20-31로 밀렸습니다. 1, 2세트에서는 선두를 가져갔으나, 3세트부터 막심(24득점, 43%)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며 전체적인 흐름이 저하되었습니다. 정규시즌 원정에서는 2연패를 겪으며 4승 5패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그로즈다노프를 교체하고, 대한항공에서 활약하던 막심 자갈로프를 영입했습니다. 반면 대한항공은 부상에서 복귀한 요스바니를 선택하고 아레프를 내보냈습니다. 요스바니는 과거 한국전력에서 뛰며 우수한 성적을 남긴 선수입니다.

3라운드 맞대결에서 대한항공이 홈에서 3-1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블로킹과 서브에서 우위를 점했으나 범실에서 많은 실점을 했습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2로 승리, 블로킹에서 동률을 이루었지만 범실에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대한항공이 3-0으로 승리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막심이 행정적인 문제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출전할 수 없어, 삼성화재가 어려운 상황에 놓일 것입니다. 대한항공의 승리가 더욱 유망해 보이며, 배당을 노리고 오버 선택도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