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PSG전(2-4 패)과 브렌트퍼드전(2-2 무)에서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로드리(MF)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다. 그의 공백으로 인해 중원에서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빌드업 과정이 흔들리는 경향이 나타난다. 더 브라위너(MF)의 복귀는 희소식이지만, 아직 풀타임 소화는 어려운 상태다. 공격에서는 홀란드(FW)가 폼을 되찾았으며, 도쿠(FW)와 포든(MF)의 측면 돌파가 강력하다. 하지만 경기 후반 체력 저하와 단조로운 공격 전개가 문제로 지적된다.

첼시

최근 5경기 2승 2무 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콜 파머(MF)가 맨시티전에서 친정팀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칠 가능성이 크며, 마두에케(FW)와 산초(FW)의 측면 침투도 날카롭다. 그러나 수비가 불안하다. 바디아실(DF)과 포파나(DF)의 부재로 인해 찰로바(DF)와 콜윌(DF)가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지만, 두 선수의 조합은 빌드업과 속도 면에서 취약하다. 중원에서도 카이세도(MF)가 압박에서 실수가 잦아, 맨시티의 강한 전방 압박에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는 중원 장악력이 떨어졌지만, 공격력은 여전히 강력하다. 첼시는 공격진이 살아나고 있지만, 수비 불안이 크다. 두 팀 모두 득점 가능성이 높으며, 난타전이 예상된다. 결국 맨시티가 한 골 차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