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썸

BNK썸은 직전경기(1/26)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8-6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54-60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리바운드(44-34), 3점슛(7개 -7개), 턴오버(4-12)의 결과. 박혜진, 이소희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승부처를 지배한 김 소니아(21득점), 안혜지(20득점)의 야투가 함께 터진 경기. 심수현(12득점)의 3점슛(3개)이 자원되는 가운데 승부처에수비로 상대의 공격 기회를 무산시켰고, 확률 높은 공격으로 착실히 점수를 쌓으며 마지막 고비를 넘어섰던 상황. 또한, 탁월한 사이드스텝과 안정적인 스탠스로 상대 공격수를 효과적으로 제어한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이이지마 사키(8득점)가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높은 존재감을 보여줬던 승리의 내용. 정규시즌 홈경기에서는 9승2패 성적.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직전경기(1/27)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52-6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0)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57-58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 흐름 속에 리바운드(37-44), 3점슛(6개 -7개), 턴오버(19-13)의 결과.양인영(13득점), 김정은(12득점), 김시온(12득점)이 분전했지만 진안(2득점)기 경기중 이상을 느끼며 8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하지 못했던 경기. 승부처 수비에서 상대의 패스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으며 림 공략과 얼리 어펜스에 연속 실점을 허용했던 상황. 또한, 느린 백코트가 문제가 되었으며 지역 방어가 결국 상대의 3점슛에 깨졌던 패배의 내용.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6연패 흐름속에 2승9패 성적.

12경기 연속 60득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진안이 정상가동 되지 못하고 있다. 4라운드 맞대결 당시 박혜진, 이소희의 결장 속에서도 하나은행을 완파한 BNK썸은 박혜진과 이소희의 복귀 가능성에 문이 열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