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의 선발 투수인 이재학은 지난 시즌 5승 5패 4.54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도중 1군으로 복귀한 후 완벽한 부활을 알렸으나, 6월에 중족골 부상으로 이탈한 후에는 이전의 피칭을 선보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아픈 곳이 없으며, 시범경기 2차전에서 7이닝 동안 3실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또한 키움 타선을 상대로 경험이 없어서 낯설다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키움의 선발 투수 김선기는 지난 시즌 1승 3패 5.98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불펜과 2군을 오가며 대체 선발로 나선 바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4.2이닝 동안 8실점으로 부진했기 때문에 오늘의 성적 기대는 높지 않습니다. 

어제의 1차전에서는 키움 선발 헤이수스가 3.1이닝 동안 5실점을 내어 패배했습니다. 반면 NC 선발 카스타노는 6.2이닝 동안 1실점 호투를 펼쳤으며, 이후 NC 불펜 역시 4실점을 내어주었지만 키움 불펜 역시 5실점을 내어주며 패배했습니다. 오늘의 2차전에서는 NC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학은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지난 시범경기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몸 상태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에 반해 김선기는 지난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피칭을 보여주었고, 키움의 불펜도 공백이 발생할 전망입니다. 어제 NC 타선이 키움을 상대로 11개의 안타를 치는 성과를 거뒀으므로, 오늘 경기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