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지난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노팅엄과 비겼습니다. 선발 공격수로 나선 쿠냐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그리고, 팀이 기다리던 황희찬이 6주만에 돌아와 후반 왕성한 움직임을 보이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네투의 결장은 아쉽지만 쿠냐와 사라비아, 황희찬의 스리톱이 가동될 수 있고 레미나가 중원에서 경기를 주도할 수 있습니다.

아스날

주중 뮌헨 원정에서 패하며 챔스에서 탈락했습니다. 홈에서 무승부를 기록했기에 원정 승리가 필요했는데 한 골 차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그로 인해, 이제 리그 우승을 위해 도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남은 일정이 없기에 리그에 집중해야 합니다. 타이트한 일정이지만 주중에 뛴 베스트11이 그대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접전을 봅니다. 아스날은 지난 빌라 전에서 홈의 이점을 살리지 못했는데 외데가르트와 조르지뉴등이 중원의 우위를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홈에서 레미나와 주앙 고메스가 중원을 두텁게 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지 않을 것이고 킬먼이 상대의 침투를 저지할 울버햄튼이 승점 1점은 챙길 수 있습니다. 아스날이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라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