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개빈 스톤(1승 1패 6.14)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4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톤은 삼진 대신 운영형으로 나선게 호투로 이어진바 있습니다. 다만 낮 경기에서 1패 9.00으로 부진하다는 문제가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머나야와 개럿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역전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무키 베츠가 살아나야 경기가 잘 풀리는듯합니다. 3이닝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이 팀 최대의 문제입니다.

뉴욕 메츠

호세 부토(0.7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5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9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부토는 최근 두 번의 홈 경기 등판에서 12이닝 5안타 1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낮 경기에 강한 투수이기 대문에 원정 경기라고 해도 호투의 가능성은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투수이기도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최근 1주일간의 화력이 가히 하늘을 찌를 정도입니다. 특히 원정에서 집중력이 유지된다는게 포인트.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리드를 되찾은 후 안정된 투구를 해냈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최근 메츠의 타선은 그야말로 불타고 있습니다. 특히 우완 투수에게 강하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스톤 공략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다저스도 원정에서 아쉬운 부토 상대로 승부를 걸어볼수 있겠지만 양 팀의 후반 경기력 차이가 너무나도 큽니다. 힘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