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베닌텐디의 결승 홈런으로 시즌 첫 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에는 에릭 페디가 시즌 2승을 노리고 나서며 투구를 펼치게 됩니다. 페디는 지난 24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6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11삼진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투구는 불펜의 연승을 지원하지 못했습니다. 홈 경기에서의 강점과 낮 경기에 강한 투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페디에게 많은 기대가 걸립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앤드류 베닌텐디의 홈런을 비롯하여 8점을 올리며 타선이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불펜은 여전히 문제가 있었습니다.

템파베이 레이스는 투수진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했습니다. 잭 리텔이 이번에는 시즌 2승을 노리고 나서게 됩니다. 그는 최근 2경기의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원정에서의 경기는 그의 강점 중 하나입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템파베이의 타선이 7점을 올리는데 성공했으나 아쉽게도 패배했습니다. 필 메이톤은 휴스턴 시절의 활약을 상기시키는 등 타선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주자가 있을 때에도 활발했습니다. 그러나 리텔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공격이 필요할 것입니다. 한편, 페디는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으며, 템파베이는 우투수에 대한 스위퍼 공략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