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는 투수진의 붕괴로 완패를 당한 뒤, 데인 더닝이 시즌 3승을 노리고 나서게 됩니다. 더닝은 지난 홈 경기에서 4.1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며 패배를 겪었는데, 그러나 그의 낮 경기 투구는 일정 부분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타선은 브렌트 수터를 상대로 9회말에 홈런 2발을 기록하며 반등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저격 타선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불펜도 호세 우레냐의 기량을 인정받을 만한 투구를 펼쳐주었습니다.

신시내티 레즈는 앤드류 애보트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애보트는 지난 홈 경기에서 4.1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하며 투구를 펼쳤으나, 그는 홈 경기에서 제구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조나단 인디아가 홈런을 포함한 4안타 4타점을 올리며 타선이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막판에 불펜이 4실점을 허용하여 경기를 끝냈습니다.

두 팀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텍사스는 좌완 상대로 부진하고, 신시내티는 최근 우완 상대로 부진한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더닝은 낮 경기에서 강한 반면 애보트는 그렇지 않은 투수입니다. 불구하고, 텍사스는 전날 막판에 좌완 투수인 수터를 공략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