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개빈 스톤 24시즌 2승1패 4.06) 스톤은 직전 경기였던 애틀랜타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솔로홈런 한방만 허용하며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해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올 시즌 6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세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등 자기 몫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가끔 제구가 흔들리기는 하지만 구위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마이애미(라이언 웨더스 24시즌 2승3패 4.54/23 상대 1패 6.35) 웨더스는 직전 경기였던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5피안타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며 자기 역할은 다해줬다. 올시즌 7번의 선발 등판중 퀄리티스타트 피칭은 두번 뿐이지만 6경기에서 3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선발로서 최소한의 역할은 해주고 있다. 다저스를 상대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한차례 선발로 등판해 5.2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3피안타 4볼넷 3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패전투수가 된바 있다. 불펜 : 조지 소리아노가 3이닝 45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야마모토가 8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1회 먼시의 만루홈런에 이어 3회에는 페이지의 희생타와 상대 실책, 럭스의 투런 홈런이 이어지며 다저스가 8-2로 승리 6연승 행진을 이어 나갔다. 마이애미는 1회 치즈홈 주니어의 선제 홈런이 있었지만 선발 카브레라가 2이닝 4실점 투구를 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후 소리아노가 추가 4실점했고 타선은 6회 데라 크루즈의 홈런으로 한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이번 경기 역시 다저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다저스 선발 스톤은 올 시즌 6번의 선발 등판을 하며 세번의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는등 자기 몫은 해주고 있다. 가끔 제구가 흔들리며 기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구위도 괜찮은 투수라 쉽게 난타를 당할 투수는 아니다. 불펜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 스톤이 부진하면 일찍 불펜을 가동할 여력도 있다. 마이애미 타선이 워낙 약한 것을 고려하면 다시한번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기대할 수 있다. 반면 마이애미 선발 웨더스는 지난 시즌에 비해 제구와 커맨드가 개선되며 확실히 좋은 투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실투가 피홈런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종종 나오고 있는데 다저스의 강타선을 상대로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샌디에이고 시절에도 다저스 상대로 고전했던 기록이 있다. 불펜도 여전히 안정감이 떨어진다. 다저스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