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홈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는 뉴욕이 121-117로 승리했다. 1쿼터 접전 상황이 이어지다 중반 조쉬 하트의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뉴욕이 잡기는 했지만 인디애나 벤치자원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접전 상황을 이어 나가며 뉴욕이 27-24로 앞선 채 끝냈지만 2쿼터 초반 인디애나가 벤치자원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근소한 우위를 이어 나갔고 쿼터 막판 디비첸조의 돌파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다시 인디애나가 리드를 잡으며 55-49로 앞선채 끝냈다. 3쿼터 브런슨의 활약을 바탕으로 쿼터 중반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디비첸조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인디애나는 맥코넬과 터너의 활약을 앞세워 다시 리드를 잡으며 87-82로 인디애나가 앞선채 끝냈다. 4쿼터 초반 인디애나가 9점차까지 달아났지만 브런슨의 활약을 바탕으로 다시 추격했고 경기 막판 115-115에서 경기종료 40초전 디비첸조의 3점슛이 터지며 리드를 잡았고 상대의 파울작전을 잘 버티며 결국 뉴욕이 역전승을 거뒀다. 뉴욕에서는 브런슨이 43득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조쉬 하트가 24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인디애나는 터너가 23득점, 시아캄이 19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번 경기 역시 뉴욕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욕은 1차전에서 주전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승리했다. 벤치스코어에서 일방적으로 밀렸지만 브런슨이 여전히 코트를 지배했고 조쉬 하트, 디비첸조등 백코트진의 공격력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경기내내 브런슨의 공격을 인디애나가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인디애나의 수비력을 고려하면 뉴욕은 다시한번 백코트진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데 미첼 로빈슨이 부상으로 이탈한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인디애나를 상대로는 스몰라인업도 얼마든지 통할 수 있다. 반면 인디애나는 벤치자원들이 많은 득점을 올려줬지만 할리버튼과 시아캄등 해줘야 하는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뉴욕의 수비가 두 선수를 확실하게 틀어막는 모습을 보였다. 벤치대결구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 하더라도 결국 승부처에서는 에이스 싸움인데 할리버튼이 좀처럼 시즌 초반과 같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무래도 문제다. 뉴욕의 승리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