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는 선발의 난조로 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리핀 캐닝(1승 4패 5.75)이 시즌 2승을 노리며 선발로 등판했습니다. 11일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는 5.2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펼쳤는데, 이는 시즌 최고의 투구로 평가됩니다. 최근 5월에 들어서는 11.2이닝 동안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개선되고 있는데, 이는 이번 경기에서 기대할 만한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타선이 로건 오하피의 3점 홈런을 포함한 6점을 올렸는데, 이번 홈 시리즈에서의 타격감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상위 타선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전히 걱정의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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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타선 폭발로 3연승을 거뒀습니다. 이번에는 랜스 린(1승 1패 3.79)이 시즌 2승을 노리며 선발로 등판했습니다. 그러나 11일 밀워키 원정에서는 4.2이닝 동안 5실점의 부진을 보였습니다. 최근 2경기 연속으로 5실점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야간 경기에서의 투구 내용이 훨씬 좋은 편입니다. 그러나 직전 경기의 선발이 무너질 경우 린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타선이 알렉 벌리슨의 결승 2점 홈런을 포함한 7점을 올렸는데, 이번 시리즈에서 기대 이상의 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골드슈미트가 천천히 조금씩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불펜 역시 3이닝 동안 1실점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상당한 타격전이 예상되는데, 양 팀의 선발 투수를 고려할 때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불펜 쪽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조금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뒷심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됩니다.